러시아-서방 안보협상 와중, 러 우크라 접경 지역서 군사훈련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우크라이나 사태와 관련해 러시아와 서방 국가들이 군사긴장을 해소하기 위한 협상을 이어가고 있는 가운데 러시아군이 우크라이나에 접경한 자국 서부 지역에서 대규모 군사훈련을 벌여 대서방 무력 시위가 아니냐는 비판이 제기되고 있습니다.
러시아의 이번 군사훈련은 지난 10일 스위스 제네바에서 러시아-미국 간 안전보장 협상이 열린 데 이어, 이날 관련 문제 논의를 위한 러시아-나토 간 협상이 벨기에 브뤼셀에서 진행되는 가운데 실시됐습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우크라이나 사태와 관련해 러시아와 서방 국가들이 군사긴장을 해소하기 위한 협상을 이어가고 있는 가운데 러시아군이 우크라이나에 접경한 자국 서부 지역에서 대규모 군사훈련을 벌여 대서방 무력 시위가 아니냐는 비판이 제기되고 있습니다.
인테르팍스 통신은 러시아 서부군관구가 현지시간 11일부터 약 3천 명의 병력을 서부 지역 훈련장으로 보내 훈련을 벌이고 있다고 보도했습니다.
러시아의 이번 군사훈련은 지난 10일 스위스 제네바에서 러시아-미국 간 안전보장 협상이 열린 데 이어, 이날 관련 문제 논의를 위한 러시아-나토 간 협상이 벨기에 브뤼셀에서 진행되는 가운데 실시됐습니다.
이 때문에 서방 진영에선 러시아가 협상 과정에 압력을 가하기 위해 무력 시위를 벌이는 것이 아니냐는 지적이 제기됐습니다.
하지만 드미트리 페스코프 크렘린궁 대변인은 이번 훈련은 러시아-서방 간 협상과 아무런 관련이 없다고 주장했습니다.
YTN 강성옥 (kangsong@ytn.co.kr)
※ '당신의 제보가 뉴스가 됩니다'
[카카오톡] YTN 검색해 채널 추가
[전화] 02-398-8585
[메일] social@ytn.co.kr
[저작권자(c) YTN & YTN plus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싱글몰트위스키 vs 스카치위스키‘ 다니엘이 설명해준다!
대한민국 24시간 뉴스채널 YTN [LIVE 보기]
이 시각 코로나19 확진자 및 예방접종 현황을 확인하세요.
Copyright © YTN.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 이마트 노동조합 정용진에 "본인 사업 먼저 돌아보시라" 충고
- 여고생의 '무례한 위문편지'..."편지 강요가 문제" 국민청원 올라와
- '정준영 단톡방' 최종훈, 출소 후 근황...母 "억울하다"
- 경찰, '2,200억대 횡령' 금괴 851㎏ 모두 압수..."아버지 사망에 심경 변화"
- '돈 룩업'이 실화? 지름 1Km 소행성, 1주일 후 지구 근접 통과
- [단독] '7명 사상' 시흥 교량 붕괴사고 영상 확보...도미노처럼 '우르르'
- '평화누리' 새 이름 혹평에 놀란 경기도..."확정된 것 아냐"
- [단독] 크레인 휘청하더니 도미노처럼 '우르르'...CCTV 단독 입수
- "자랑스러운 후배가 돼주세요"...재학생에게 백 만원씩 선물한 선배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