러시아-서방 안보협상 와중, 러 우크라 접경 지역서 군사훈련

강성옥 2022. 1. 12. 23:3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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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크라이나 사태와 관련해 러시아와 서방 국가들이 군사긴장을 해소하기 위한 협상을 이어가고 있는 가운데 러시아군이 우크라이나에 접경한 자국 서부 지역에서 대규모 군사훈련을 벌여 대서방 무력 시위가 아니냐는 비판이 제기되고 있습니다.

러시아의 이번 군사훈련은 지난 10일 스위스 제네바에서 러시아-미국 간 안전보장 협상이 열린 데 이어, 이날 관련 문제 논의를 위한 러시아-나토 간 협상이 벨기에 브뤼셀에서 진행되는 가운데 실시됐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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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크라이나 사태와 관련해 러시아와 서방 국가들이 군사긴장을 해소하기 위한 협상을 이어가고 있는 가운데 러시아군이 우크라이나에 접경한 자국 서부 지역에서 대규모 군사훈련을 벌여 대서방 무력 시위가 아니냐는 비판이 제기되고 있습니다.

인테르팍스 통신은 러시아 서부군관구가 현지시간 11일부터 약 3천 명의 병력을 서부 지역 훈련장으로 보내 훈련을 벌이고 있다고 보도했습니다.

러시아의 이번 군사훈련은 지난 10일 스위스 제네바에서 러시아-미국 간 안전보장 협상이 열린 데 이어, 이날 관련 문제 논의를 위한 러시아-나토 간 협상이 벨기에 브뤼셀에서 진행되는 가운데 실시됐습니다.

이 때문에 서방 진영에선 러시아가 협상 과정에 압력을 가하기 위해 무력 시위를 벌이는 것이 아니냐는 지적이 제기됐습니다.

하지만 드미트리 페스코프 크렘린궁 대변인은 이번 훈련은 러시아-서방 간 협상과 아무런 관련이 없다고 주장했습니다.

YTN 강성옥 (kangsong@yt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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