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라스' 정성호 "딸 흉내 싫어하는 추성훈 앞서 추사랑 모사, 죽을 것 같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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개그맨 정성호가 모사를 하는 중 곤란했던 상황으로 추성훈과의 만남을 언급했다.
이날 정성호는 성대모사를 하면서 가장 난처했던 순간으로 추성훈을 만난 사건을 언급했다.
정성호는 "SNL에서 추사랑을 (모사)했다. 추사랑에서 끝냈으면 좋은데 추성훈 씨가 SNL에 온 거다. 자기 딸 따라하는 걸 되게 안 좋아한다는 소문을 들었다"고 상황을 설명했고 김국진은 "죽이려고 왔구나"라며 안타까워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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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엔 서유나 기자]
개그맨 정성호가 모사를 하는 중 곤란했던 상황으로 추성훈과의 만남을 언급했다.
1월 12일 방송된 MBC 예능 프로그램 '라디오스타' 753회에서는 '꽁트에 꽁트를 무는 이야기 - 꽁꽁무' 특집을 맞아 김대희, 정성호, 이수지, 김두영, 주현영이 게스트로 출연했다.
이날 정성호는 성대모사를 하면서 가장 난처했던 순간으로 추성훈을 만난 사건을 언급했다. 정성호는 "SNL에서 추사랑을 (모사)했다. 추사랑에서 끝냈으면 좋은데 추성훈 씨가 SNL에 온 거다. 자기 딸 따라하는 걸 되게 안 좋아한다는 소문을 들었다"고 상황을 설명했고 김국진은 "죽이려고 왔구나"라며 안타까워 했다.
정성호는 "저는 분장을 하고 와 있었다. 인사를 하러 갔는데 '안녕하세요' 했더니 (포스 있게) '안녕하세요' 이러는 거다. 보통 연예인분들 만나면 '잘봤습니다' 이러는데. 슛 들어갑니다 하고 '사랑이' 하며 안는 장면을 찍는데 NG가 났다. 한 번만 더 하시죠 했는데 '응, 그만합시다'라고 하시더라. 그래서 그냥 그거 썼다"고 토로했다.
이어 "얼마나 하루가 갈겠냐. 하루종일 안겨야 하고. 할 때마다 죽을 것 같았다"며 좋게 잘 마무리 됐냐는 물음에 "마지막에 저를 그냥 이해하더라"고 밝혔다. (사진=MBC '라디오스타' 캡처)
뉴스엔 서유나 stranger7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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