홍콩 코로나19 신규감염 22명·총 1만3002명..누적 오미크론 310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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홍콩에서 코로나19에 새로 22명이 걸려 누적 환자가 1만3002명으로 늘어났다고 위생서 위생방호센터(衛生防護中心)가 12일 밝혔다.
위생방호센터 촹숙콴(張竹君) 전염병처 주임은 지난 24시간 동안 생긴 신규환자 가운데 17명이 국외에서 들어왔고 4명은 지역 감염했으며 나머지 1명은 감염경로를 조사 중이라고 발표했다.
올해 들어 홍콩에는 오미크론 변이에 의한 코로나19 '제5파'가 신계 투엔문(屯門)을 중심으로 퍼지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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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시스]이재준 기자 = 홍콩에서 코로나19에 새로 22명이 걸려 누적 환자가 1만3002명으로 늘어났다고 위생서 위생방호센터(衛生防護中心)가 12일 밝혔다.
위생방호센터 촹숙콴(張竹君) 전염병처 주임은 지난 24시간 동안 생긴 신규환자 가운데 17명이 국외에서 들어왔고 4명은 지역 감염했으며 나머지 1명은 감염경로를 조사 중이라고 발표했다.
올해 들어 홍콩에는 오미크론 변이에 의한 코로나19 '제5파'가 신계 투엔문(屯門)을 중심으로 퍼지고 있다.
오미크론 변이 감염자는 양성반응자에 대한 유전자 검사를 통해 31명이 추가되면서 모두 310명으로 증가했다.
한편 위생 당국은 투엔문의 민간 진료소에서 유효기간이 지난 백신을 36명이나 맞는 사고가 발생했다고 발표했다.
홍콩에서 작년 2월 코로나19 백신 대량접종을 개시한 이래 10일까지 전체 인구의 74.7%인 503만명이 최소한 한 차례 백신을 맞았다.
백신을 두 번 접종한 인구는 69.8%인 470만명에 이르렀다. 10일까지 3번째 부스터샷을 맞은 사람 경우 54만3864명이다.
☞공감언론 뉴시스 yjjs@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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