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국 총리 '봉쇄 중 술파티' 사과..사임 요구엔 "조사 중"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파티게이트'로 위기에 몰린 영국 총리가 사과했지만, 사임하라는 압박에는 "조사 결과를 기다려 보자"며 버텼습니다.
보리스 존슨 영국 총리는 하원에 출석해 "지난 2020년 5월 코로나19 봉쇄 도중 총리실 뒷마당에서 열린 파티에 참석한 것을 인정하고 사과하고 싶다"며, "규정을 만드는 사람들이 규정을 제대로 지키지 않은 데 대한 국민의 분노를 잘 알고 있다"고 말했습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파티게이트'로 위기에 몰린 영국 총리가 사과했지만, 사임하라는 압박에는 "조사 결과를 기다려 보자"며 버텼습니다.
보리스 존슨 영국 총리는 하원에 출석해 "지난 2020년 5월 코로나19 봉쇄 도중 총리실 뒷마당에서 열린 파티에 참석한 것을 인정하고 사과하고 싶다"며, "규정을 만드는 사람들이 규정을 제대로 지키지 않은 데 대한 국민의 분노를 잘 알고 있다"고 말했습니다.
사과에도 불구하고 노동당 등 야당에서 총리가 물러나야 한다고 강하게 요구하자, 존슨 총리는 "조사결과가 나올 때까지 기다려야 한다"고 되풀이하며 맞섰습니다.
정희석 기자 (bluewave@mbc.co.kr)
기사 원문 - https://imnews.imbc.com/news/2022/world/article/6332361_35680.html
[저작권자(c) MBC (https://imnews.imbc.com) 무단복제-재배포 금지]
Copyright © MBC&iMBC 무단 전재, 재배포 및 이용(AI학습 포함)금지
- 아침 영하권 강추위‥충남 서해안 등에 10㎝ 이상 눈
- 7달 만에 반복된 참사‥또 고개 숙인 현대산업개발
- 심상정 "현 선거상황 심각‥모든 일정 중단하고 숙고"
- [단독] 입사 2년 차 아들의 죽음‥"아드님은 오래 버텼어요"
- "멘탈이 약해서" 쉬쉬하며 개인 탓 돌리는 회사들‥슬퍼할 틈도 없다
- 영국 총리 '봉쇄 중 술파티' 사과‥사임 요구엔 "조사 중"
- 여동생 집에 나머지 금괴 1백 개‥주식 손실로 760억 날려
- "교통사고 봐도 구조하지 마"‥중국, 코로나 공포에 황당 지침
- '먹는 치료제' 모레부터 투약‥"남기지 말고 30알 끝까지 복용"
- 이재명 "미사일 도발로 대선 영향"‥北·尹 동시 비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