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기현 "미사일 날아올 때까지 기다리는 대통령은 탄핵해야"

이호승 기자 입력 2022. 1. 12. 23: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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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기현 국민의힘 원내대표는 12일 "국민의 생명이 경각에 달려 있는데 선제타격해서 막아야 한다. 그것도 못 하겠다면 대통령(직에서) 물러나야 한다"고 말했다.

김 원내대표는 이날 CBS라디오 '한판승부'에 출연, 윤석열 국민의힘 대선 후보가 '선제타격'을 언급한 것과 관련된 논란에 대해 "선제타격은 현 정부가 정해놓은 계획으로 북한의 미사일 발사 동향이 있으면 선제타격한다고 정부의 국방 방침에 정해져 있고 민간들에게 공개됐다"고 지적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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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기현 국민의힘 원내대표 2022.1.11/뉴스1 © News1 오대일 기자

(서울=뉴스1) 이호승 기자 = 김기현 국민의힘 원내대표는 12일 "국민의 생명이 경각에 달려 있는데 선제타격해서 막아야 한다. 그것도 못 하겠다면 대통령(직에서) 물러나야 한다"고 말했다.

김 원내대표는 이날 CBS라디오 '한판승부'에 출연, 윤석열 국민의힘 대선 후보가 '선제타격'을 언급한 것과 관련된 논란에 대해 "선제타격은 현 정부가 정해놓은 계획으로 북한의 미사일 발사 동향이 있으면 선제타격한다고 정부의 국방 방침에 정해져 있고 민간들에게 공개됐다"고 지적했다.

김 원내대표는 "상식적으로 적국이 우리를 타격하려는 것이 보이는데 (미사일이) 날아올 때까지 기다리다가 방어를 하는가. 그런 바보가 있는가. 그런 대통령이 있다면 당장 탄핵해야 한다"고 말했다.

김 원내대표는 "누가 전쟁을 원하겠는가. 전쟁을 하지 않으려면 전쟁을 예방해야 되지 않는가"라며 "우리에게 날아온 다음에 대응사격을 하면 국민의 생명은 어떻게 되는가. 선제타격해야 국민의 생명을 (지킬 수 있다)"고 했다.

yos547@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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