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국, 北 극초음속미사일 성공 주장에 원론입장만 되풀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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북한이 초음속 미사일 최종 시험발사에 성공했다고 주장한 데 대해 중국이 원론적인 입장만 되풀이했다.
전날 합동참모본부는 "우리 군은 오늘 오전 7시27분께 북한이 자강도 일대에서 동해상으로 발사한 탄도미사일로 추정되는 발사체 1발을 탐지했다"고 발표했다.
이와 관련해 북한은 김정은 국무위원장이 참관한 가운데 극초음속 미사일 시험발사를 시도해 성공했다고 주장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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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사내용 요약
"중국의 입장은 일관되고 명확해…한반도 문제 정치적 해결 추진"
[서울=뉴시스] 문예성 기자 = 북한이 초음속 미사일 최종 시험발사에 성공했다고 주장한 데 대해 중국이 원론적인 입장만 되풀이했다.
12일 중국 외교부에 따르면 왕원빈 대변인은 이날 정례브리핑에서 관련 질문에 "우리는 관련 보도를 확인했고, 중국의 입장은 일관되고 명확하다"고 밝혔다.
왕 대변인은 "각 관련국들이 '쌍궤병진'(비핵화와 평화협정 동시 추진)'과 단계적 동시 조치의 원칙에 따라 한반도 문제의 정치적 해결 프로세스를 추진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앞서 전날 왕 대변인은 “북한이 발사한 발사체의 성질에 대해 추가로 연구하고 판단할 필요가 있다"면서 "각 관련국은 성급하게 정의를 내리거나 과잉 반응을 해서는 안된다"는 입장을 밝힌 바 있다.
전날 합동참모본부는 "우리 군은 오늘 오전 7시27분께 북한이 자강도 일대에서 동해상으로 발사한 탄도미사일로 추정되는 발사체 1발을 탐지했다"고 발표했다.
이와 관련해 북한은 김정은 국무위원장이 참관한 가운데 극초음속 미사일 시험발사를 시도해 성공했다고 주장했다.
12일 북한 당 기관지 노동신문에 따르면 전날 발사에는 김 위원장 외 조용원 당 중앙위 정치국 상무위원 당 중앙위 조직비서, 당 중앙위 해당 부서 부부장들, 국방과학부문 지도간부들이 참관했다.
북한이 김 위원장의 미사일 발사 참관을 공개한 것은 지난 2020년 이후 처음이다. 지난해 장거리 순항미사일, 극초음속미사일, 반항공미사일, 잠수함탄도미사일(SLBM) 발사엔 불참한 것으로 관측됐다.
☞공감언론 뉴시스 sophis731@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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