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슈퍼 에이전트' 라이올라, 밀라노에서 응급 수술 중

박문수 2022. 1. 12. 22:5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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슈퍼 에이전트로 유명한 미노 라이올라가 수술대에 올랐다.

본 매체(골닷컴) '이탈리아 에디션'은 속보를 통해 라이올라가 이탈리아 밀라노에 있는 산 라파엘레 병원에 입원해 응급 수술에 나섰다고 전했다.

기사에 따르면 라이올라는 현재 수술대에 오른 상태며, 몇 시간 동안 경과를 지켜볼 것으로 보인다.

라이올라는 슈퍼 에이전트로 유명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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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골닷컴] 박문수 기자 = 슈퍼 에이전트로 유명한 미노 라이올라가 수술대에 올랐다. 병명은 알려지지 않았다.

본 매체(골닷컴) '이탈리아 에디션'은 속보를 통해 라이올라가 이탈리아 밀라노에 있는 산 라파엘레 병원에 입원해 응급 수술에 나섰다고 전했다.

병명은 밝혀지지 않았다. 기사에 따르면 라이올라는 현재 수술대에 오른 상태며, 몇 시간 동안 경과를 지켜볼 것으로 보인다.

라이올라는 슈퍼 에이전트로 유명하다. 폴 포그바와 즐라탄 이브라히모비치 그리고 마티아스 데 리흐트와 엘링 홀란드 등 소위 말하는 슈퍼스타들을 대거 거느린 대형 에이전트다. 유로 2020 MVP이자, 현재는 PSG 수문장 잔루이지 돈나룸마 또한 라이올라 사단이다.

선수들에게는 더할 나위 없는 에이전트지만, 클럽 입장에서는 눈엣 가시 같은 존재였다.

돈나룸마의 경우 밀란 유소년팀 출신이지만 라이올라 사단 합류 후 구단과 재계약 문제로 마찰을 빚었다. 지난 여름에는 밀란에서 PSG로 이적했다. 이적료는 0원.

포그바 사례도 유명하다. 과거 라이올라는 맨유 유망주였던 포그바를 FA 신분으로 이적 시킨 후, 'POGBACK'이라는 구호와 함께 당대 최고 이적료를 안긴 바 있다.

최근에는 홀란드 에이전트로 나서며, 여러 클럽과 저울질에 나서며 매스컴을 장식 중이다.

사진 = Getty Image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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