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본 "도쿄 신규 확진 90% 넘게 오미크론 의심"

정성진 기자 2022. 1. 12. 22:4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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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본의 코로나19 하루 신규 확진자가 넉 달 만에 다시 1만 명을 넘었습니다.

일본 공영방송 NHK는 12일 코로나19 확진자는 1만 3천52명으로 잠정 집계됐다고 보도했습니다.

일본의 하루 신규 확진자가 1만 명을 넘은 것은 지난해 9월 9일 이후 4개월 만입니다.

코로나19 변이인 오미크론이 주일미군 기지를 중심으로 확산했고, 이어 일본 각지로 빠르게 퍼지는 양상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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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본의 코로나19 하루 신규 확진자가 넉 달 만에 다시 1만 명을 넘었습니다.

일본 공영방송 NHK는 12일 코로나19 확진자는 1만 3천52명으로 잠정 집계됐다고 보도했습니다.

일본의 하루 신규 확진자가 1만 명을 넘은 것은 지난해 9월 9일 이후 4개월 만입니다.

코로나19 변이인 오미크론이 주일미군 기지를 중심으로 확산했고, 이어 일본 각지로 빠르게 퍼지는 양상입니다.

고이케 유리코 도쿄도 지사는 이날 온라인으로 열린 전국 지사회에서 "도내 신규 감염자 중 오미크론 변이가 의심되는 이들이 최근 분석에서 90%를 넘었다"고 설명했습니다.

백신 3차 접종을 마친 비율은 일본 인구의 0.8%에 그치고 있어 당분간 감염 확산에 제동을 걸기는 쉽지 않아 보입니다.

(사진=게티이미지코리아)

정성진 기자captain@s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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