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본 "도쿄 신규 확진 90% 넘게 오미크론 의심"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일본의 코로나19 하루 신규 확진자가 넉 달 만에 다시 1만 명을 넘었습니다.
일본 공영방송 NHK는 12일 코로나19 확진자는 1만 3천52명으로 잠정 집계됐다고 보도했습니다.
일본의 하루 신규 확진자가 1만 명을 넘은 것은 지난해 9월 9일 이후 4개월 만입니다.
코로나19 변이인 오미크론이 주일미군 기지를 중심으로 확산했고, 이어 일본 각지로 빠르게 퍼지는 양상입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일본의 코로나19 하루 신규 확진자가 넉 달 만에 다시 1만 명을 넘었습니다.
일본 공영방송 NHK는 12일 코로나19 확진자는 1만 3천52명으로 잠정 집계됐다고 보도했습니다.
일본의 하루 신규 확진자가 1만 명을 넘은 것은 지난해 9월 9일 이후 4개월 만입니다.
코로나19 변이인 오미크론이 주일미군 기지를 중심으로 확산했고, 이어 일본 각지로 빠르게 퍼지는 양상입니다.
고이케 유리코 도쿄도 지사는 이날 온라인으로 열린 전국 지사회에서 "도내 신규 감염자 중 오미크론 변이가 의심되는 이들이 최근 분석에서 90%를 넘었다"고 설명했습니다.
백신 3차 접종을 마친 비율은 일본 인구의 0.8%에 그치고 있어 당분간 감염 확산에 제동을 걸기는 쉽지 않아 보입니다.
(사진=게티이미지코리아)
정성진 기자captain@sbs.co.kr
Copyright © Copyright ⓒ SBS.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 재배포 및 AI학습 이용 금지
- 이재명 변호사비 대납 의혹 제기자 숨진 채 발견
- 오스템 압수수색…나머지 금괴 여동생 집에서 찾아냈다
- 49층 꼭대기 불…장비 다 출동했는데 계단 오르며 껐다
- 38층부터 16개 층 '폭삭', 텅 빈 내부…드론으로 본 현장
- '실구매'만 쓰는 후기란, '빈 상자'로 이렇게나 조작했다
- '전통식'의 노바백스 코로나 백신 승인…“미접종자 우선”
- “생사라도 알고 싶어요” 답답한 수색 진척, 애타는 가족
- 故 김미수 아버지 “아이 엄마 억장이 무너져…추측 자제 부탁”
- “끼어들기 양보해줬더니 '손가락 욕'…이 차량 찾습니다”
- 롯데리아 알바생, 주방에서 담배 '뻑뻑'…“장난으로 그랬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