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재명 "수출 1조달러 시대로"..'선제타격' 맹비난
[앵커]
더불어민주당 이재명 대선 후보가 10대 산업을 중점 육성해 수출 1조 달러 시대를 열겠다는 청사진을 제시했습니다.
동시에 북한의 미사일 발사를 강력 규탄하고, 국민의힘 윤석열 후보의 '선제타격' 발언을 맹비난했습니다.
이준흠 기자입니다.
[기자]
이재명 후보는 '빅10 프로젝트' 추진을 선언했습니다.
앞으로 대한민국의 미래산업을 이끌 10개 산업 분야를 집중 육성하겠다는 구상입니다.
먼저 반도체, 2차 전지, 바이오헬스 등 우리나라가 세계 경쟁력을 갖고 있는 5개 분야는 기술 초격차를 확보하고 로봇, 우주항공, 메타버스 등 앞으로 성장 가능성이 있는 분야에 집중 투자하겠다는 겁니다.
이를 통해 지난해 6,445억 달러를 기록한 수출액 규모를 임기 안에 1조 달러까지 확대하겠다고 자신했습니다.
<이재명 / 더불어민주당 대선 후보> "'빅 10 산업' 역량 극대화를 위해 필요한 인력·자금·규제 3대 혁신기반을 과감하게 개선하겠습니다."
10대 그룹 최고경영자들과 만나서는 "청년 채용을 과감하게 늘려달라"고 요청했습니다.
'소확행' 공약으로, 이번에는 타투 합법화를 내밀었습니다.
"문신을 산업으로 인정하고 종사자들도 불법 딱지를 떼야 한다"며 국회에 계류 중인 관련 법안 처리를 약속했습니다.
이 후보는 예정에 없던 외교·안보분야 인재영입식을 열고 전 육·해군 대장 출신 인사의 선대위 합류 소식을 알렸습니다.
이후 작심한 듯, 국민의힘 윤석열 후보의 북한 '선제타격' 발언을 겨냥했습니다.
침략 전쟁 종용, 심지어 선전포고로 비춰질 수 있어 어느 지도자도 선제타격을 함부로 말하지 않는다며, 무지하거나 무책임하다며 강도 높은 비난을 쏟아냈습니다.
<이재명 / 더불어민주당 대선 후보> "화약고 안에서 불장난하는 어린이를 보는 것 같은 불안감이 듭니다. 지금이라도 선제타격 발언 철회 요청을 드립니다."
동시에 북한의 극초음속 미사일 발사도 규탄했습니다.
선거기간 반복되는 미사일 발사를 '도발'로 규정하고, 선거에 영향을 미치는 의도로 의심받을 수 있다고 지적했습니다.
연합뉴스TV 이준흠입니다. (humi@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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