러시아, 안보협상 중에도 우크라이나 접경 지역서 군사훈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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러시아와 서방 사이 우크라이나 문제에 대한 협상이 이뤄지는 도중에도, 러시아군이 우크라이나 접경 지역에서 대규모 군사훈련을 진행했습니다.
이번 군사훈련은 지난 10일 스위스 제네바에서 러시아와 미국이 안전보장 협상을 연 데 이어, 벨기에 브뤼셀에서 러시아와 나토의 협상이 진행되는 가운데 실시됐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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러시아와 서방 사이 우크라이나 문제에 대한 협상이 이뤄지는 도중에도, 러시아군이 우크라이나 접경 지역에서 대규모 군사훈련을 진행했습니다.
러시아 서부군관구는 11일부터 약 3천 명의 병력을 보로네슈주와 벨고로드주 등 서부 지역 훈련장으로 보내, 보병전투차량 등 30대의 군사장비를 동원해 가상의 적 병력에 대한 사격 연습 훈련 등을 실시했다고 인테르팍스 통신 등이 전했습니다.
이번 군사훈련은 지난 10일 스위스 제네바에서 러시아와 미국이 안전보장 협상을 연 데 이어, 벨기에 브뤼셀에서 러시아와 나토의 협상이 진행되는 가운데 실시됐습니다.
러시아가 협상 과정에 압력을 가하기 위해 무력 시위를 벌였다는 분석에 대해 크렘린궁은 이번 훈련과 협상은 아무런 관련이 없다고 주장했습니다.
정희석 기자 (bluewave@mbc.co.kr)
기사 원문 - https://imnews.imbc.com/news/2022/world/article/6332359_35680.html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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