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골때녀' 오나미 2골, FC개벤져스 5대0 완승 [종합]

김종은 기자 입력 2022. 1. 12. 22: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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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골 때리는 그녀들' FC 개벤져스가 FC 탑걸을 상대로 압승했다.

12일 밤 방송된 SBS 예능프로그램 '골 때리는 그녀들'(이하 '골때녀')에서는 FC 개벤져스와 FC 탑걸의 경기가 펼쳐졌다.

FC 개벤져스는 빠른 속도를, FC 탑걸은 정밀한 패스 플레이를 무기로 서로의 골망을 위협한 것.

한 골을 내준 FC 탑걸은 최대한 역습 기회를 노렸지만 FC 개벤져스의 중원은 쉽게 뚫리지 않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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골 때리는 그녀들

[티브이데일리 김종은 기자] '골 때리는 그녀들' FC 개벤져스가 FC 탑걸을 상대로 압승했다.

12일 밤 방송된 SBS 예능프로그램 '골 때리는 그녀들'(이하 '골때녀')에서는 FC 개벤져스와 FC 탑걸의 경기가 펼쳐졌다.

다크호스와 '골때녀' 공식 강호의 대결답게 두 팀은 시작부터 치열했다. FC 개벤져스는 빠른 속도를, FC 탑걸은 정밀한 패스 플레이를 무기로 서로의 골망을 위협한 것.

경기에 변화의 바람이 불기 시작한 건 유빈이 부상으로 교체되면서부터였다. 같은 팀 바다와 부딪혀 교체 아웃됐기 때문. 채리나가 그 자리를 대체했지만 수비의 중심 역할을 하던 유빈의 자리를 채우진 못했다. 김승혜의 패스를 받은 오나미는 정교한 드리블로 수비수 사이를 비집고 들어가 아웃사이드로 빠르게 슈팅, 골을 넣는 데까지 성공했다. 오나미는 박민을 향한 프러포즈 세리머니까지 선보이며 함박웃음을 지었다.

한 골을 내준 FC 탑걸은 최대한 역습 기회를 노렸지만 FC 개벤져스의 중원은 쉽게 뚫리지 않았다. 오히려 오나미와 김민경에게 연신 골망을 위협당했다. 이때 바다의 패스 미스를 놓치지 않았던 김혜선이 기습 슈팅까지 성공시키며 2대0 리드를 선점했다

전의를 가다듬고 후반전에 돌입했지만 FC 탑걸의 골대는 계속 위협당했다. 특히 김민경이 하프라인에서 때린 강력한 프리킥이 골대를 맞고 튕겨져 나오며 아유미는 겨우 놀란 가슴을 쓸어내렸다.

하지만 결국 세 번째 골의 주인공도 FC 개벤져스 쪽의 것이었다. 김승혜는 김민경이 공간을 노리고 보낸 패스를 곧바로 차내 자신의 첫 골로 연결시켰다.

계속된 실점에도 FC 탑걸은 연신 "파이팅"을 외치며 분위기를 끌어올렸다. "한 골만 넣자"는 다짐 하나로 온 에너지를 쏟아낸 것. 다만 간미연까지 부상을 당하며 분위기는 또다시 뒤집혔고, 이은형과 오나미가 쐐기골을 작렬시키며 승부를 결정지었다.


[티브이데일리 김종은 기자 news@tvdaily.co.kr / 사진=SBS '골때녀']

골 때리는 그녀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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