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퀴즈' 이정재, '전우' 유재석과 만남.. 가죽바지→오겜 비하인드 "역시 이정재" [Oh!쎈 종합]

김예솔 2022. 1. 12. 22: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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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징어게임' 이정재가 등장했다.

12일에 방송된 tvN '유 퀴즈 온 더 블럭'에서는 배우 이정재가 게스트로 등장해 눈길을 사로 잡았다.

이날 유재석은 이정재에게 "월드스타"라고 인사했고 이정재는 절친 유재석을 보며 "전우야"라고 말해 웃음을 자아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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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OSEN=김예솔 기자] '오징어게임' 이정재가 등장했다. 

12일에 방송된 tvN '유 퀴즈 온 더 블럭'에서는 배우 이정재가 게스트로 등장해 눈길을 사로 잡았다. 

이날 유재석은 이정재에게 "월드스타"라고 인사했고 이정재는 절친 유재석을 보며 "전우야"라고 말해 웃음을 자아냈다. 이어 조세호를 보고 "역시 운동이야"라며 한바퀴 돌려 주위를 폭소케 했다. 이정재는 "내가 가죽바지라"라며 힘겹게 자리에 앉아 주위를 웃음바다로 만들었다. 

유재석은 "가끔 운동할 때 보다가 느낌이 사뭇 다르다"라고 말했다. 조세호는 "두 분의 투샷을 정말 보고 싶었다"라고 말했다. 이정재는 "30년차 연기를 하고 있는 이정재"라고 인사했다.

이정재는 "'오징어게임'이라는 드라마로 미국도 자주 왔다갔다 했다. 다른 나라도 가야하는데 상황이 안돼서 아쉽다"라고 말했다. 이에 유재석은 "전세기를 타고 다니냐"라고 너스레를 떨었다.

이정재는 "'오징어게임'을 1년 정도 촬영했다. 10개월 정도 꾀죄죄한 룩을 하고 다녔다"라고 말했다. 이에 유재석은 "운동할 때도 그랬던 것 같다. 그때 좀 의아했다"라고 말했다. 이정재는 "주위 사람들이 걱정을 많이 했다. 도대체 뭘 찍는데 그러냐고 했다. '오징어게임'이라고 하면 다들 의아했다"라고 말해 눈길을 끌었다. 이어 이정재는 '오징어게임'의 인기를 예상하지 못했다고 말했다. 

이정재는 가죽바지를 입은 이유에 대해 "점잖게 입고 가서 점잖은 말만 해야하나 생각했다. 하지만 조금 더 라이브하고 좀 더 재밌는 이야기를 하는 게 지금의 나와는 어울리는 것 같다"라며 "우리 코디네이터가 선배님 앉으실 수 있겠냐고 했다"라고 말해 주위를 폭소케 했다. 

이정재는 "드라마를 보실 분들은 많이 보셔서 홍보기간은 끝났다. 사랑해준 분들에게 인사를 하고 싶었다"라며 "가장 중요한 프로그램이고 전우와 이럴 때 만나야 하지 않나"라고 말해 웃음을 자아냈다. 
/hoisoly@osen.co.kr
[사진 : tvN '유 퀴즈 온 더 블럭' 방송캡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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