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미크론 심각..목포·무안 일부 시민 전수 검사
[KBS 광주] [앵커]
오늘 광주와 전남 지역의 코로나19 신규 확진자는 226명입니다.
특히 목포와 무안 등 전남 서남부 지역 상황이 심각합니다.
오미크론 감염이 절반인 넘는 것으로 분석되면서 방역당국이 목포와 무안 일부 지역의 전수검사를 추진하기로 했습니다.
박지성 기자의 보도입니다.
[리포트]
집단감염이 발생한 목포의 한 초등학교입니다.
첫 발생 후 이틀 만에 15명이 확진됐습니다.
같은 기간 무안의 이 육가공 업체에서도 40명 넘는 확진자가 쏟아졌습니다.
이달 들어 하루 발생 최대치를 경신하는 일이 잦아진 전남은 확진자의 절반 이상이 목포와 무안에서 나오고 있습니다.
사실상 오미크론이 우세종으로 자리 잡으면서 전파 속도가 걷잡을 수 없는 수준입니다.
[강영구/전남도 보건복지국장 : "오미크론 영향으로 보고 있고 저희가 확진자를 분석해보니까 오미크론이 50% 이상 될 것으로 저희는 분석하고 있습니다."]
감염 경로를 파악하기 어려운 어려운 경우도 많아 추가 확산 위험도 높습니다.
방역당국은 목포 시민 전부와 무안의 남악과 오룡지구 주민에 대한 전수 검사를 결정했습니다.
[변효심/목포시 건강증진과장 : "저희 역학조사보다 더 속도가 더 빠른 것 같습니다. 그래서 숨은 환자를 찾아내기 위해서 선제 검사를 실시할 계획입니다."]
광주도 광산구의 요양시설과 동구의 의료기관 등을 중심으로 집단감염이 계속되고 있습니다.
광주에서는 지난 9일 이후 매일 하루 세자릿수 확진자를 기록하는 등 확산세가 좀처럼 잡히지 않고 있습니다.
KBS 뉴스 박지성입니다.
촬영기자:신한비
박지성 기자 (jsp@k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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