역시 '2강' T1, 광동에 2대0 완승..'V10' 향한 첫발 뗐다[SS현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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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역시 2강의 T1이었다."
T1은 12일 서울 종로에 위치한 롤 파크에서 열린 '2022 LoL 챔피언스 코리아(이하 LCK)' 스프링 스플릿 개막전 2경기에서 광동 프릭스를 상대로 2대0 완승을 거두며 '첫 승'을 올렸다.
바론을 획득한 T1은 탑 2차 포탑까지 밀며 광동을 압박했고, 미드에서 열린 한타 싸움에서 승리한 T1은 곧바로 광동 본진으로 직진, 25분 만에 승리에 종지부를 찍으며 첫 승을 신고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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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서울 | 종로=김민규기자]“역시 2강의 T1이었다.”
T1은 12일 서울 종로에 위치한 롤 파크에서 열린 ‘2022 LoL 챔피언스 코리아(이하 LCK)’ 스프링 스플릿 개막전 2경기에서 광동 프릭스를 상대로 2대0 완승을 거두며 ‘첫 승’을 올렸다. LCK 10번째 우승을 향한 기분 좋은 첫 발을 뗀 것.
올해 스프링 2강으로 꼽힌 T1은 강했다. LCK 스프링 개막을 앞두고 열린 기자간담회에 참석한 10개 팀의 사령탑과 대표 선수들은 올해 스프링 우승후보로 T1과 젠지를 지목했다. ‘2강 체제’로 의견이 좁혀진 것이다. 역시는 역시였다. 특히, T1은 2세트에서 완벽한 경기 운영과 파괴력을 보여줬다.
T1과 광동은 1세트에서 팽팽한 접전을 펼쳤다. 그러다 한타 집중력에서 희비가 엇갈렸다. T1은 차곡차곡 쌓은 드래곤을 토대로 한타 교전에서 광동을 눌렀다. 마지막 장로 드래곤을 두고 펼쳐진 한타 싸움에서 T1은 장로 획득과 함께 에이스를 띄웠고, 1세트를 챙겼다.
2세트에서도 초반에는 공격을 주고받으며 팽팽한 접전이 이어졌다. T1은 하단에 힘을 주며 6분경 2킬을 챙긴 반면 광동은 상체에 힘을 실었지만, T1의 탑 라이너 ‘제우스’ 최우제의 빠른 판단과 대응에 막혀 킬을 올리는데 실패했다. 8분경 T1은 ‘오너’ 문현준이 광동의 ‘페이트’ 유수혁을 잡아낸 후 곧바로 하단에서 또 다시 하단듀오를 잡으며 킬 스코어를 5대0으로 벌렸다. 광동의 바텀은 속수무책 무너지는 듯 하다가 ‘기인’ 김기인의 활약으로 킬을 올리며 반격에 나섰다. 하지만 그뿐이었다.
두 번째 드래곤을 취한 T1은 전령 앞으로 광동을 불러들인 후 4킬을 쓸어 담았다. 경기 주도권이 확실하게 T1으로 넘어간 순간이었다. 기세를 탄 T1은 광동의 본진을 지속적으로 괴롭히며, 최고의 운영을 선보였다. 세 번째 드래곤까지 챙긴 T1은 잠시 숨을 고른 뒤 21분경 바론을 획득했다. T1의 승리가 확실해졌다. 바론을 획득한 T1은 탑 2차 포탑까지 밀며 광동을 압박했고, 미드에서 열린 한타 싸움에서 승리한 T1은 곧바로 광동 본진으로 직진, 25분 만에 승리에 종지부를 찍으며 첫 승을 신고했다.
kmg@sportsseou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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