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스템임플란트 2215억 횡령 李모씨, 엔씨소프트 슈퍼개미였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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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스템임플란트에서 2215억원을 횡령한 자금관리 직원 이모씨가 지난해 11월 엔씨소프트 주식 3000억원가량을 사들인 개인투자자와 동일인일 수 있다는 관측이 나온다.
12일 금융권에 따르면 한국거래소는 지난해 11월11일 '단일계좌 거래량 상위종목' 공시를 통해 한 개인투자자가 엔씨소프트 주식 70만3325주를 매수했다가 21만933주를 매도했다고 밝혔다.
동진쎄미켐 투자자는 오스템임플란트에서 2215억원을 횡령한 자금관리 직원 이모씨와 동일인으로 알려져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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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익 못내고 15일 53만주 매도..동진쎄미켐과 매매 패턴 유사

(서울=뉴스1) 황두현 기자 = 오스템임플란트에서 2215억원을 횡령한 자금관리 직원 이모씨가 지난해 11월 엔씨소프트 주식 3000억원가량을 사들인 개인투자자와 동일인일 수 있다는 관측이 나온다.
12일 금융권에 따르면 한국거래소는 지난해 11월11일 '단일계좌 거래량 상위종목' 공시를 통해 한 개인투자자가 엔씨소프트 주식 70만3325주를 매수했다가 21만933주를 매도했다고 밝혔다. 순매수액만 이날 종가 기준 3800억원(49만2393주), 상장주식 비중으론 2.24%에 해당하는 수준이었다.
한국거래소는 엔씨소프트를 그 다음날인 12일 하루 동안 투자주의종목으로 지정했다. 특정 계좌 순매수 수량이 상장주식의 2% 이상, 당일 종가가 전일보다 5% 이상 상승하면 투자주의종목으로 지정한다는 규정에 따른 것이다. 11월11일 엔씨소프트 주가는 상한가(29.92%)를 쳤다.
하지만 이 개인투자자는 유의미한 수익률을 거두지 못했다. 11일 대체불가토큰(NFT) 사업 진출 선언으로 엔씨소프트 주가는 급등했지만 이후 이틀간 각각 9%, 7%씩 하락했다. 결국 이 투자자는 11월15일 53만주의 주식을 매도했다.
일각에서는 엔씨소프트 '슈퍼개미'가 지난 10월 1일 동진쎄미켐 주식 1400억원가량을 사들인 투자자와 동일인이 아니냐는 시각이 나온다. 거액의 자금을 투입해 수십, 수백만주를 매수한 뒤 손해를 보며 분할 매도하는 패턴이 유사하다는 것이다.
동진쎄미켐 투자자는 오스템임플란트에서 2215억원을 횡령한 자금관리 직원 이모씨와 동일인으로 알려져 있다. 금융파생상품을 이용하면 자신이 보유한 자금보다 더 많은 주식을 매수할 수 있다고 한다.
이에 대해 금융당국은 "불공정 조사 관련 내용은 확인해 줄 수 없는 사안"이라고 확인 요청을 거부했다.

ausure@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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