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벤치명암] 구나단 대행 "채진이가 45살까지 뛰었으면 좋겠네요"

인천/서호민 입력 2022. 1. 12. 22:05 수정 2022. 1. 12. 22: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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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채진이가 45살까지 농구하면 좋겠네요."구나단 감독대행이 이끄는 인천 신한은행은 12일 인천도원체육관에서 열린 삼성생명 2021-2022 여자프로농구 용인 삼성생명과의 4라운드 경기에서 69-67로 승리하며 5연승을 질주했다.

신한은행은 이날 팀 야투율이 30.8%에 그치는 등 전반적인 경기력이 좋지 못했지만, 유승희(22점 5리바운드)와 한채진(15점 10리바운드 4어시스트 2스틸), 두 선수가 고비마다 득점은 물론 궂은일에서 제 몫을 다해내며 5연승을 완성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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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점프볼=인천/서호민 기자] “채진이가 45살까지 농구하면 좋겠네요.”

구나단 감독대행이 이끄는 인천 신한은행은 12일 인천도원체육관에서 열린 삼성생명 2021-2022 여자프로농구 용인 삼성생명과의 4라운드 경기에서 69-67로 승리하며 5연승을 질주했다.

 

이날 승리로 14승 7패가 된 신한은행은 단독 2위를 지켰다.

신한은행은 이날 팀 야투율이 30.8%에 그치는 등 전반적인 경기력이 좋지 못했지만, 유승희(22점 5리바운드)와 한채진(15점 10리바운드 4어시스트 2스틸), 두 선수가 고비마다 득점은 물론 궂은일에서 제 몫을 다해내며 5연승을 완성했다.

승리 후 구나단 대행은 "어느 정도 예상했던 결과다. 그래도 중요한 건 좋지 않은 상황 속에서도 이겼다는 것이다. 선수들의 몸 상태가 좋지 않아 이것 이상 잘하기도 힘든 상황이다. 또, 부상자가 안 나와 다행이라고 생각한다"라고 승리 소감을 전했다.

이날 에이스 김단비는 야투 15개를 던져 2개의 성공에 그치는 등 극심한 야투 부진에 시달렸다. 이에 대해 구 대행은 "사실 몸 상태가 좋지 않아 오늘 경기 안 뛰게 할 생각도 했다. 그래도 본인이 뛰겠다고 하더라. 단비가 에이스로서 책임감이 많다. 단비가 코트에 있는 것만으로 팀에 큰 힘이 됐다"라고 김단비의 능력을 높이 샀다.

베테랑 한채진은 35분 26초를 뛰며 15점 10리바운드 4어시스트 2스틸을 기록하며 팀 승리의 주역이 됐다. 특히 리바운드 10개 중 공격 리바운드만 무려 9개를 잡아냈다.

 

우스갯소리로 "45살까지 농구하면 좋겠네요"라며 웃어 보인 구 대행은 "자기도 농구가 너무 재밌다고 하고 실력도 계속 늘고 있다고 얘기한다. 저를 조금 더 일찍 만났으면 하는 아쉬움도 드러낸다. 저희 팀이 스몰라인업 전술을 펼칠 때 자기가 해야될 역할을 가장 잘 수행하는 선수다. 늘 고마운 존재다"라고 한채진을 향한 고마움을 전했다. 

삼성생명은 5연패에 빠졌다. 부산 BNK 썸(7승 14패)과는 동률로 플레이오프 마지노선인 4위 자리도 이제 위태로운 처지다. 임근배 삼성생명 감독은 "선수들이 그래도 잘해줬다. 골밑에서 이지샷을 많이 놓쳤는 데 어쩔 수 없는 부분이다. 다른 부분에서는 집중력 있게 잘해줬다"라고 경기를 돌아봤다.

그러면서 "어떻게 보면 리빌딩이라 보일 수 있겠지만, 리빌딩이라기 보다는 어린 선수들이 조금 더 배포도 쌓고 심장을 크게 가질 수 있도록 중점을 두고 있다. 순위에 신경쓰기 보다는 우리가 정해놓은 방향성에 집중하려고 한다"라고 앞으로 나아가야 할 방향을 짚었다.

#사진_WKBL 제공

 

점프볼 / 인천/서호민 기자 syb2233in@jumpball.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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