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9 날씨] 내일 낮까지 충남 서해안·호남에 최고 10cm 눈

강아랑 2022. 1. 12. 22:05
음성재생 설정
번역beta Translated by kaka i
글자크기 설정 파란원을 좌우로 움직이시면 글자크기가 변경 됩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서해상에서 강하게 발달한 눈구름이 내륙으로 다가오고 있습니다.

내일 새벽부터 낮까지 충청과 호남을 중심으로 큰 눈이 오는 곳이 있어 각별한 주의가 필요합니다.

특히, 밤사이 충남 남부 서해안과 전북 서해안, 전남 북서부에 시간당 3cm 안팎의 강한 눈이 집중되겠습니다.

충남 남서부와 호남 서부에 최고 10cm, 충남과 충북 남부, 호남 동부, 제주도에 1~5cm의 눈이 쌓이겠고요.

경기 남서부와 충북 중부, 영남 서부 내륙에도 1cm 정도의 적설이 예상됩니다.

중부 내륙과 전북, 경북 내륙에 한파주의보가 내려진 가운데 내일도 강추위가 이어집니다.

아침에 철원 영하 13도, 서울 영하 9도까지 떨어지겠고, 낮에도 영하권의 추위가 계속되겠습니다.

광주 영하 4도, 안동 영하 9도 등으로 바람 때문에 체감 온도는 더욱 낮겠습니다.

물결은 전 해상에서 높게 일겠습니다.

모레 낮까지 한파가 이어지겠고, 주말에는 추위가 잠시 주춤하겠습니다.

날씨였습니다.

강아랑 기상캐스터
(그래픽:김보나/진행:박경민)

강아랑 기상캐스터 (arang@kbs.co.kr)

Copyright © KBS.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이 기사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