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쇼미 女최초 준우승' 신스 "돈 벌면? 빚 갚고.."→산이·베이식 "'쇼미', 후회 없다" ('대한외국인') [종합]

2022. 1. 12. 22: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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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김나라 기자] '대한외국인'에서 래퍼 신스가 엠넷 '쇼 미 더 머니10' 준우승 소감을 밝혔다.

12일 오후 방송된 케이블채널 MBC에브리원 '대한외국인'은 '쇼 미 더 한우' 특집으로 꾸며졌다. 래퍼 아웃사이더, 산이, 베이식, 신스 등이 게스트로 출연했다.

이날 MC 박명수는 신스에 대해 "'쇼 미 더 머니' 시리즈 사상 여성 래퍼 최초로 파이널 무대에 진출, 시즌 10의 준우승을 기록했다"라고 소개했다.

이에 신스는 "1차 합격 목걸이만 받자하고 나갔는데 준우승까지 결과가 좋아서 너무 감사했다"라고 말했다.

그는 "여성 래퍼로서 가장 좋은 성적을 거뒀다"라는 얘기에 "사실 '쇼 미 더 머니' 이전 시즌에도 참가했었다. 그때는 실력이 부족했던 거 같다. 이제 실력이 올라왔다"라고 전했다.

또한 신스는 "돈 많이 벌면 뭘 하고 싶으냐"라는 물음에 "제가 대전에서 서울로 올라와 동생과 살고 있는데 전셋집 구하느라 대출을 받았다. 우선 빚을 갚고, 아버지가 많이 쑤신다고 하셔서 안마의자도 사드리고 싶다. 또 저를 위해 명품 플랙스를 해보고 싶다"라고 답했다.

더불어 신스는 "개코, 코드 쿤스트가 프로듀싱을 해줬다"라는 언급에 "두 분이 제 랩을 듣고 소름 돋는다고 했을 때 기분이 너무 좋았다. '나 좀 잘했네' 이런 생각 들었다"라고 뿌듯함을 드러냈다.

'쇼 미 더 머니' 프로듀서 출신인 산이는 시즌10에 참가자로 나서며 화제를 모았던 바. 이에 대해 그는 "새로운 도전을 해보고 싶었다. 가지고 있던 걸 다 내려놓고 처음 시작하는 마음으로 도전해 보고 싶었다. 후회는 없다"라고 밝혔다.

시즌4 우승자 출신인 베이식도 깜짝 재도전해 시청자들을 놀라게 했었다. 그는 "프로듀서였던 스윙스가 재작년에 참여하는 모습을 보고 자극을 받았다. 저랑 동년배이기도 하고 저도 다시 나가서 재밌게 랩하고 싶다는 생각이 들어 나갔다. 후회 안 한다"라고 이유를 말했다.

[사진 = MBC에브리원 '대한외국인' 캡처]- ⓒ마이데일리(www.mydaily.co.kr).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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