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록] 패배에도 빛난 신승민, 데뷔 최다 13점 활약

안양/조영두 2022. 1. 12. 21:5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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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가스공사의 신인 신승민이 데뷔 최다 득점을 올렸다.

신승민은 지난해 신인 드래프트에서 1라운드 8순위로 가스공사의 유니폼을 입었다.

올 시즌 기록은 29경기 평균 11분 57초 출전 평균 2.9점 2.2리바운드비록 가스공사는 역전패를 당하며 3연패에 빠졌지만 신인 신승민의 활약은 이날의 유일한 위안거리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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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점프볼=안양/조영두 기자] 한국가스공사의 신인 신승민이 데뷔 최다 득점을 올렸다.

대구 한국가스공사는 12일 안양체육관에서 열린 2021-2022 KGC인삼공사 정관장 프로농구 안양 KGC와의 경기에서 73-79로 패했다. 전반 한 때 16점차까지 앞섰지만 후반 KGC의 3점슛을 제어하지 못하면서 뼈아픈 역전패를 당했다.

그러나 신인 신승민의 활약은 돋보였다. 이날 신승민은 29분 5초를 뛰며 13점 3리바운드 2어시스트의 기록을 남겼다. 프로 데뷔 후 최장 시간 출전이자 최다 득점 기록이다. 종전 기록은 지난해 10월 24일 서울 삼성전에서 올린 11점.

경기 후 가스공사 유도훈 감독은 “두경민, 김낙현이 문성곤, 변준형의 압박에 힘들어 하더라. 신승민을 스몰포워드로 기용하면 전성현이 두경민, 김낙현 중 한 명과 매치업이 되니까 좀 나을 거라 생각했다. 오늘(12일)은 잘 통한 것 같다”고 이야기했다.

신승민은 지난해 신인 드래프트에서 1라운드 8순위로 가스공사의 유니폼을 입었다. 대학시절 궂은일에 능했던 그는 프로에서도 자신의 장점을 잘 살리고 있다. 올 시즌 기록은 29경기 평균 11분 57초 출전 평균 2.9점 2.2리바운드

비록 가스공사는 역전패를 당하며 3연패에 빠졌지만 신인 신승민의 활약은 이날의 유일한 위안거리였다.

# 사진_박상혁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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