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재석, 작은방으로 밀려나 "♥나경은과 기싸움" (유퀴즈) [TV체크]

동아닷컴 전효진 기자 2022. 1. 12. 21:5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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방송인 유재석이 아내 나경은과 기싸움 중이다.

이날 게스트로 출연한 임민영 팀장은 소장 중인 신발에 대해 묻는 질문에 "제일 많았을 때는 200 켤레 정도 있었다. 그걸 관리하려고 신발 방이 따로 있었는데 신발 관리 방으로 안됐다"라며 "서재까지 넘어와서 서재 한 벽면에 신발을 담는 케이스를 만들어서 세워뒀다"고 답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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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아닷컴]
방송인 유재석이 아내 나경은과 기싸움 중이다.

12일 tvN '유 퀴즈 온 더 블럭'에서는 베네핏이 있나요?' 특집이 방송됐다.

이날 게스트로 출연한 임민영 팀장은 소장 중인 신발에 대해 묻는 질문에 "제일 많았을 때는 200 켤레 정도 있었다. 그걸 관리하려고 신발 방이 따로 있었는데 신발 관리 방으로 안됐다"라며 "서재까지 넘어와서 서재 한 벽면에 신발을 담는 케이스를 만들어서 세워뒀다"고 답했다.

이에 MC 유재석은 "팀장님 결혼하셨느냐", 조세호는 "아내 분께서 그걸 허용해주셨느냐"고 궁금해했다.

임민영 팀장이 "입사 전에 결혼을 했다. 다행히 아내랑 저랑 취미가 맞았다"고 하자 유재석은 "나는 집에서 거의 모든 공간을 다 우리 아이들의 장난감과 학용품에 다 내주고 진짜 작은 방 하나 남았다"고 불만을 토로했다.

조세호도 "형이랑 영상통화할 때도 굉장히 협소한 공간에서 하시더라. 사각지대 구석에서 하신다"며 거들었다.

이어 유재석은 "그 공간도 내가 필사적으로 지켜내려고 '여긴 안된다. 여긴 나의 공간이다'면서 지켜내려 엄청 노력하고 있다. 나경은과 엄청 기싸움 중이다"고 덧붙였다.

동아닷컴 전효진 기자 jhj@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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