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CK] 돌다리도 두들긴 T1, 광동 프릭스에 완승(종합)

김형근 2022. 1. 12. 21:3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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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리한 순간에도 급한 모습을 보이지 않은 T1이 첫 경기를 승리했다.

12일 서울 종로구에 위치한 롤파크에서 열린 '2022 리그 오브 레전드 챔피언스 코리아(LCK)' 스프링 스플릿 첫주 1일차 경기에서 T1이 광동 프릭스를 2-0으로 꺾고 첫 승리를 기록했다.

T1의 니달리가 하단 지역 정글에 숨어있다 개입해 첫 킬 포인트와 더블 킬을 기록했으며 광동 프릭스의 리신이 전령을 치자 T1 병력도 중앙과 하단 지역서 3킬을 합작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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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리한 순간에도 급한 모습을 보이지 않은 T1이 첫 경기를 승리했다.

12일 서울 종로구에 위치한 롤파크에서 열린 ‘2022 리그 오브 레전드 챔피언스 코리아(LCK)’ 스프링 스플릿 첫주 1일차 경기에서 T1이 광동 프릭스를 2-0으로 꺾고 첫 승리를 기록했다.

1세트 블루 사이드의 T1은 그라가스-자르반4세-조이-이즈리얼-카르마를 선택했으며, 레드 사이드의 광동 프릭스는 그웬-신짜오-신드라-케이틀린-럭스로 맞섰다.

자르반 4세가 신짜오를 제거하고 첫 킬 포인트를 기록한 뒤 첫 전령을 방해 없이 가져갔으며, 카르마가 럭스를 쓰러뜨린 뒤 하단 지역에 전령을 소환하고 드래곤으로 향해 첫 스택을 쌓았다. 두 번째 전령도 독식한 T1이 중앙 지역에 소환해 1차 타워를 철거했으며, 상단 지역서 신짜오를 제거하고 물러나던 상대 병력에 그라가스가 접근해 신드라의 점멸을 뺐다.

광동 프릭스가 바론 뒤 정글 습격으로 카르마를 다시 쓰러뜨린 뒤 다시 상대를 쫓아갔으나 드래곤 3스택에 힘입은 상대의 기세에 이번에도 추가 피해를 주지 못했으며, 상대 전력을 몰아낸 T1이 바다 드래곤의 영혼과 바론 버프를 모두 챙겼으나 본진 진입에는 실패했다. 장로 드래곤 근처에 먼저 자리를 잡은 T1이 드래곤을 쓰러뜨리는 것을 시작으로 교전을 열어 이즈리얼의 트리플 킬로 찬스를 잡았으며, 상대 본진으로 몰려가 첫 세트 포인트를 가져갔다.

1세트 POG로는 ‘구마유시’ 이민형이 선정돼 100 포인트를 적립했다.

2세트 블루 사이드를 선택한 광동 프릭스는 그레이브즈-리신-신드라-진-유미로 반격에 나섰으며 레드 사이드의 T1은 잭스-니달리-빅토르-케이틀린-카르마 조합으로 2세트에 나섰다.

T1의 니달리가 하단 지역 정글에 숨어있다 개입해 첫 킬 포인트와 더블 킬을 기록했으며 광동 프릭스의 리신이 전령을 치자 T1 병력도 중앙과 하단 지역서 3킬을 합작했다. 전령을 챙긴 광동 프릭스는 상단 지역에 전령을 소환해 1차 타워를 철거한 뒤 하단 지역 합류전서 3킬을 만회했다.

T1이 드래곤 2스택을 쌓은 뒤 두 번째 전령을 잡은 뒤 교전서 4킬을 추가했으며 중앙 지역에 전령을 소환해 1차 타워를 지나 2차 타워까지 충돌시킨 뒤 하단 지역으로 자리를 옮겨 리신 제거 후 2차 타워까지 철거했다. 세 번째 드래곤도 가져간 T1이 상단과 중앙서 2킬을 추가한 뒤 바론 버프를 둘렀으며, 케이틀린이 쓰러지기는 했지만 억제기 2개를 철거한 뒤 빅토르의 트리플 킬을 바탕으로 에이스를 띄우고 경기를 승리로 마무리했다.

2세트 POG로는 ‘오너’ 문현준이 선정돼 100 포인트를 적립했다.


김형근 noarose@fomo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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