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말리아 모가디슈서 자살폭탄 테러로 최소 8명 사망

김성진 2022. 1. 12. 21:3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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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말리아 수도 모가디슈에서 12일(현지시간) 자살폭탄 테러로 최소 8명이 숨지고 9명이 다쳤다고 블룸버그통신이 모가디슈 앰뷸런스 서비스 책임자를 인용해 보도했다.

보안 관리와 목격자들은 차량을 이용한 자살폭탄이 강력하게 터졌다고 AFP통신에 밝혔다.

이번 공격은 도시 내 공군기지 근처에서 이동하던 유엔 차량 행렬을 타깃으로 했다고 소말리아 경찰관 오스만 파라가 말했다.

이번 테러는 소말리아 지도자들이 오랫동안 지체된 선거 일정에 합의한 지 며칠 만에 발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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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말리아 자살폭탄테러 (모가디슈 로이터=연합뉴스) 소말리아 보안관리들이 12일(현지시각) 수도 모가디슈의 하마르웨인 지구에서 일어난 폭발 현장에서 찌그러진 차들을 바라보고 있다. 2022.1.12 photo@yna.co.kr

(요하네스버그=연합뉴스) 김성진 특파원 = 소말리아 수도 모가디슈에서 12일(현지시간) 자살폭탄 테러로 최소 8명이 숨지고 9명이 다쳤다고 블룸버그통신이 모가디슈 앰뷸런스 서비스 책임자를 인용해 보도했다.

보안 관리와 목격자들은 차량을 이용한 자살폭탄이 강력하게 터졌다고 AFP통신에 밝혔다.

이번 공격은 도시 내 공군기지 근처에서 이동하던 유엔 차량 행렬을 타깃으로 했다고 소말리아 경찰관 오스만 파라가 말했다.

테러단체 알카에다와 연계된 이슬람 무장단체 알샤바브는 '외국 관리들'을 겨냥한 자신들의 소행이라고 주장했다고 알샤바브를 지지하는 방송 라디오 안달루스가 전했다.

한 목격자는 폭발이 너무 커 도로 인근 건물 대부분과 지나던 차량이 파괴됐다고 전했다.

이번 테러는 소말리아 지도자들이 오랫동안 지체된 선거 일정에 합의한 지 며칠 만에 발생했다.

sungjin@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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