클래게임즈x마이탄애니메이션, IP 활용한 게임 개발 계약 체결
[스포츠경향]
클래게임즈(대표 정희철)는 12일, 마이탄애니메이션(MATEN ANIMATION)과 중국 애니메이션 홍황(The red desert) IP를 활용한 게임 개발 계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이 계약으로 클래게임즈는 가능성 높은 중국 애니메이션 IP의 조기 확보와 동시에 중국 진출의 교두보까지 마련하게 됐다.
‘홍황’은 2015년 설립된 마이탄애니메이션의 미스터리 시리즈로 중국에서는 나스닥 상장사인 빌리빌리(BILIBILI)를 통해 2021년 7월부터 인기리에 방영된 3D 애니메이션이다. ‘홍황’의 제작사 마이탄애니메이션은 웨원(閱文, 텐센트 전자 자회사)이 최대 주주가 된 곳으로, 게임 ‘홍황’의 글로벌과 중국 퍼블리싱에 대해 빌리빌리와 텐센트의 관심이 높을 것이 예상된다.
정희철 클래게임즈 대표는 “마이탄애니메이션과 ‘홍황’ IP 계약을 체결하게 되어 기쁘다. 우리는 P2E의 높은 관심 속 글로벌과 중국 시장을 뚫기 위해 가능성 높은 중국 IP 확보에 나섰고 그 결실을 맺게 됐다”며, ‘홍황’ IP를 활용한 게임 개발에 착수했으며, 글로벌 서비스는 2023년도 1Q, 중국 서비스는 2023년 4Q를 목표로 삼고 있다. 이중 글로벌 버전은 P2E게임으로도 검토 중”이라고 밝혔다.
클래게임즈는 글로벌 1,000만 다운로드, 59개국 RPG 장르 매출 10위, 해외 매출 90%의 흥행 게임인 ‘소울시커’의 개발사로 현재 좀비헌터 디데이, 문명전쟁 등 인기 게임을 개발 및 글로벌 서비스 중인 곳이다.
손봉석 기자 paulsohn@kyunghya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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