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재석 "아내 나경은과 기싸움 중" 울분의 영역 싸움 토로(유퀴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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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재석이 아내 나경은과 기싸움 중인 사실을 토로했다.
임민영 팀장은 "입사 전에 결혼을 했다. 다행히 아내와 제가 취미가 맞다"며 신발 방까지 만들 수 있던 이유를 밝혔다.
유재석은 "그 공간도 내가 필사적으로 지켜내려 엄청 노력하고 있다. 나경은 씨와 엄청 기싸움 중"이라고 너스레 떨었다.
한편 유재석은 지난 2008년 아나운서 출신 나경은과 결혼해 슬하에 12살 아들 지호 군, 4살 딸 나은 양을 두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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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엔 서유나 기자]
유재석이 아내 나경은과 기싸움 중인 사실을 토로했다.
1월 12일 방송된 tvN '유 퀴즈 온 더 블럭'(이하 '유퀴즈') 137회에는 '베네핏이 있나요?' 특집을 맞아 무신사 MD 임민영 팀장이 출연했다.
이날 임민영 팀장은 신발을 몇 켤레 소장 중이냐는 질문에 "제일 많았을 때 200켤레 정도. 그거를 관리하려고 신발 방이 따로 있었는데 서재까지 넘어와서 서재 한 벽면에 신발 담는 케이스들을 만들어 세워두고 그랬다"고 밝혔다.
이런 그에 유재석과 조세호는 결혼은 하지 않았는지 물었다. 아내가 이를 허용해 주는지가 궁금했던 것. 임민영 팀장은 "입사 전에 결혼을 했다. 다행히 아내와 제가 취미가 맞다"며 신발 방까지 만들 수 있던 이유를 밝혔다. 유재석, 조세호는 그제야 납득했다.
유재석은 "저는 집에서 거의 모든 공간을 아이들의 장난감과 학용품에 내주고 진짜 조그마한 방 하나가 남아있다"고 유부남의 고충을 드러냈다. 그러자 조세호는 옆에서 "그래서 형과 영상통화 할 때도 협소한 공간에서 하시더라"고 목격한 바를 전했다. 유재석은 "그 공간도 내가 필사적으로 지켜내려 엄청 노력하고 있다. 나경은 씨와 엄청 기싸움 중"이라고 너스레 떨었다.
한편 유재석은 지난 2008년 아나운서 출신 나경은과 결혼해 슬하에 12살 아들 지호 군, 4살 딸 나은 양을 두고 있다. (사진=tvN '유 퀴즈 온 더 블럭' 캡처)
뉴스엔 서유나 stranger7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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