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산 SK에너지 불..8시간만에 진화·인명피해 없어

보도국 입력 2022. 1. 12. 21: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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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K에너지 울산공장에서 오늘(12일) 오전 6시 23분쯤 불이 났습니다.

불은 공장 내 3층짜리 에너지저장장치 배터리 보관 건물을 태우고 8시간여 만인 오후 2시 40분쯤 진화됐습니다.

인명 피해는 발생하지 않았습니다.

화재 당시 큰 불꽃과 함께 연기와 유독가스가 다량 발생해, 인근 도로를 다니는 차량들에 대한 우회 조치가 내려지기도 했습니다.

소방당국은 이 건물의 2층에서 불이 시작된 것으로 보고 정확한 피해 규모와 화재 원인을 조사하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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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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