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스타항공 횡령·배임' 이상직 징역 6년에 법정구속
보도국 입력 2022. 1. 12. 21:17
수백억 원대 횡령·배임 혐의로 재판에 넘겨진 이스타항공 창업주 이상직 무소속 의원에게 징역 6년이 선고됐습니다.
전주지법은 오늘(12일) 특정경제범죄가중처벌 등에 관한 법률 위반 혐의로 기소된 이 의원에게 징역 6년을 선고하고 법정구속했습니다.
이 의원은 2015년 11월부터 12월까지 540억 원 상당의 이스타항공 주식을 자녀들이 주주로 있는 이스타홀딩스에 저가 매도해 이스타항공에 430억여 원의 손해를 끼친 혐의 등을 받고 있습니다.
형이 확정되면 이 의원은 의원직을 상실하게 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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