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해 가장 가고 싶은 여행지' 2위는 괌, 1위?
손봉석 기자 2022. 1. 12. 21:16
[스포츠경향]
제주항공 설문조사에서 올해 가장 가고 싶은 여행지로 해외 유명 관광지를 제치고 제주도가 선정됐다.
제주항공은 지난해 12월 27일부터 5일간 자사 SNS(사회관계망서비스)에서 ‘올해 떠나고 싶은 여행지’를 주제로 댓글을 받은 결과 828명 중 124명(15%)이 제주도를 선택했다고 12일 밝혔다.
101명(12.2%)은 괌, 85명(10.3%)은 하와이, 34명(4.1%)은 사이판이라고 답했다. 이어 일본 27명(3.3%), 대만 27명(3.3%), 스위스 25명(3%), 방콕 24명(2.9%) 순이다.
제주항공은 코로나19로 인해 해외보다 비교적 여행의 제약이 덜한 제주도가 주목을 받았다고 설명했다. 제주도관광협회에 따르면 지난해 제주를 찾은 관광객은 1200만명을 넘었다.
2위로 선정된 괌은 제주항공이 지난해 11월부터 운항을 재개한 곳이다. 현재 인천~괌 노선을 주 2회 운항 중이며, 3월부터 주 4회로 증편할 예정이다.
4위 사이판은 작년 정부 간 트래블 버블(Travel Bubble·여행안전권역)이 체결된 여행지다.
제주항공은 이달 29일부터 인천~사이판 노선을 운항한다.
손봉석 기자 paulsohn@kyunghyang.com
Copyright © 스포츠경향.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이 기사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
스포츠경향에서 직접 확인하세요. 해당 언론사로 이동합니다.
- “예능인 포기 못해” 이찬원, ‘KBS 연예대상’ 대상 영광
- 美 타임지 선정, 2024 최고의 K-드라마는?
- [단독] 최민환 “유흥업소 자주 간 적 있어” 경찰에 진술
- ‘하얼빈’ 예매량 폭증…겨울 책임지나
- [단독] “송민호 공익 부실근무, 경찰이 밝혀달라” 수사의뢰서 접수
- 이나은, ‘곽튜브 논란’ 이후 3개월 만에 근황 전했다
- [단독] 임영웅 ‘뭐요’ 논란 속 홍보대사 유지···포천시 “소속사 연락두절”
- [종합] ‘은가은♥’ 박현호, 예비 장모 얼마나 닮았길래? (신랑수업)
- “정신나간 대통령이 갑자기 쿠데타”···‘서울의 봄’ 김성수, 작심비판
- [단독] 송민호 ‘부실근무’ 의혹, 경찰 내사 착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