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폭격을 당한 것처럼'.. 광주시 아파트 붕괴사고 현장[TF포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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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주시 화정동 아파트 공사현장의 건물 붕괴로 6명의 작업자가 실종돼 연락이 닿지 않고 있다.
살을 에일 듯한 칼바람에도 실종자 가족들은 힘없는 눈으로 무너진 건물 잔해를 응시하고 있다.
사고 현장을 물끄러미 바라보던 한 시민은 "남일 같지 않다"며 "실종된 분들이 무사히 가족 품으로 돌아오길 간절히 바란다"고 눈시울을 붉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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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더팩트ㅣ광주=이병석 기자] 광주시 화정동 아파트 공사현장의 건물 붕괴로 6명의 작업자가 실종돼 연락이 닿지 않고 있다.
살을 에일 듯한 칼바람에도 실종자 가족들은 힘없는 눈으로 무너진 건물 잔해를 응시하고 있다.
전날 추가 붕괴 우려로 구조가 중단되자 실종자 가족들은 먼발치에서 발을 동동 구르며 지켜볼 수밖에 없었다.
12일 사고 현장의 높이 솟은 건물은 폭격을 맞은 듯 처참하게 무너져있었다.
지상에 있는 차량들은 건물 잔해에 뒤덮여 회색빛 살풍경을 연출한다.
사고 현장을 물끄러미 바라보던 한 시민은 "남일 같지 않다"며 "실종된 분들이 무사히 가족 품으로 돌아오길 간절히 바란다"고 눈시울을 붉힌다.
아파트 붕괴 사고가 일어난 곳은 광주 화정동 현대아이파크 공사 현장으로 지하 4층~지상 39층 규모의 705세대 아파트와 142세대 오피스텔이 들어설 예정이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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