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키 여제의 눈물..코로나 딛고 '최다승 신기록'

배정훈 기자 2022. 1. 12. 21: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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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키 여제라 불리는 미국의 미카엘라 시프린 선수가 코로나19 확진 이후 첫 우승을 차지해 통산 47승째를 기록했습니다.

1차 시기에서는 5위에 그쳤지만, 2차 시기에서 무서운 속도로 기록을 단축하며 라이벌인 슬로바키아의 블로바를 제치고 역전 우승을 차지했습니다.

시프린은 월드컵 회전 종목 통산 47승을 거두고 단일 종목 최다승 신기록을 세우며 올림픽 3회 연속 금메달 전망을 밝혔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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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키 여제라 불리는 미국의 미카엘라 시프린 선수가 코로나19 확진 이후 첫 우승을 차지해 통산 47승째를 기록했습니다.

2주 전 코로나에 확진돼 힘든 시기를 보낸 시프린은 베이징 올림픽을 앞두고 열린 마지막 월드컵 회전 종목에서 복귀 후 첫 정상에 올랐습니다.

1차 시기에서는 5위에 그쳤지만, 2차 시기에서 무서운 속도로 기록을 단축하며 라이벌인 슬로바키아의 블로바를 제치고 역전 우승을 차지했습니다.

우승이 확정되자 만감이 교차한 듯 한동안 뜨거운 눈물을 흘렸는데요.

시프린은 월드컵 회전 종목 통산 47승을 거두고 단일 종목 최다승 신기록을 세우며 올림픽 3회 연속 금메달 전망을 밝혔습니다.

배정훈 기자baejr@s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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