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30 표심 잡기..윤석열·이준석, LCK 스프링 개막전 직관[SS현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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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민의힘 윤석열 대선 후보가 '2030 표심 잡기'에 적극적인 행보다.
윤 후보는 12일 이준석 대표와 함께 국내 대표 e스포츠인 '2022 LoL 챔피언스 코리아(이하 LCK)' 스프링 개막전 직관을 위해 서울 종로에 위치한 롤 파크를 찾았다.
이날 오후 7시50분경 롤 파크에 도착한 윤 후보는 이 대표와 함께 LCK 관계자의 안내를 받으며 롤 파크를 둘러봤다.
윤 후보와 이 대표의 현장 관람은 격상된 e스포츠의 위상을 보여준다는데 의의가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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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서울 | 종로=김민규기자]국민의힘 윤석열 대선 후보가 ‘2030 표심 잡기’에 적극적인 행보다.
윤 후보는 12일 이준석 대표와 함께 국내 대표 e스포츠인 ‘2022 LoL 챔피언스 코리아(이하 LCK)’ 스프링 개막전 직관을 위해 서울 종로에 위치한 롤 파크를 찾았다. 2030세대의 주요 관심사인 e스포츠 경기를 직관하며, 청년 표심 잡기에 나선 셈이다.
이날 오후 7시50분경 롤 파크에 도착한 윤 후보는 이 대표와 함께 LCK 관계자의 안내를 받으며 롤 파크를 둘러봤다.
경기 관람을 기다리던 e스포츠팬들은 두 사람의 깜짝 등장에 놀라워했다. 한 관람객은 “경기를 보러 왔는데, 대선 후보가 e스포츠 경기를 보러올 것이라고 상상도 못했다. e스포츠 활성화를 위한 정책과 노력도 많이 보여줬으면 한다”고 말했다.
이후 윤 후보와 이 대표는 줄을 서 경기장인 LCK 아레나에 입장해 개막전 제2경기인 T1과 광동 프릭스의 1세트 경기를 관람한 후 경기장을 떠났다.
이와 별개로 윤 후보는 이날 오전 서울 여의도 당사에서 게임 시장의 불공정 해소를 위한 정책도 발표했다. 그는 “게임을 질병으로 보던 기존의 왜곡된 시선을 바뀌어야 된다”며 “게임 정책의 핵심은 게이머가 우선이고, 지금까지 게임 이용자에게 가해졌던 불공정 문제를 완전히 해소하겠다”고 강조했다. 게임 시장의 불공정을 해소하고 게이머를 보호함으로써 게임 활성화를 촉진하겠다는 얘기다.
아울러 윤 후보는 e스포츠에 대해서도 “e스포츠는 질병이 아니라 말 그대로 스포츠다. e스포츠도 프로야구처럼 지역연고제를 도입하겠다. 지역별로 e스포츠 경기장을 설립하도록 하겠다”고도 약속했다.
한편, e스포츠는 오는 9월 열리는 항저우 아시안게임 정식종목으로 채택되며, 스포츠의 한 축으로 위상이 높아졌다. 윤 후보와 이 대표의 현장 관람은 격상된 e스포츠의 위상을 보여준다는데 의의가 있다.
kmg@sportsseou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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