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90%→52.54%'..KB, 범실 14개 케이타에 '웃다 울고' [오!쎈 장충]

홍지수 2022. 1. 12. 21: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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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B손해보험이 연승에 실패햇다.

1세트가 공격 성공률 88.89%를 기록한 KB손해보험의 분위기였다면 2세트에서 분위기가 우리카드로 넘어갔다.

공격 점유율 64%를 차지한 케이타가 풀리지 않으니 KB손해보험도 안정적인 리시브를 바탕으로 맞선 우리카드를 괴롭히지 못했다.

KB손해보험은 3세트에서도 10개의 범실을 기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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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OSEN=장충, 조은정 기자]2세트 KB손해보험 케이타가 강타를 하고 있다. 2022.01.12 /cej@osen.co.kr

[OSEN=장충, 홍지수 기자] KB손해보험이 연승에 실패햇다. 외국인 선수 케이타가 1세트 분위기를 이어가지 못했다.

KB손해보험은 12일 장충체육관에서 열린 ‘도드람 2021-2022 V-리그’ 남자부 우리카드와 4라운드 맞대결에서 세트 스코어 1-3(25-20, 16-25, 15-25, 23-25) 패배를 당했다.

1세트부터 득점 부문 1위에 있는 케이타가 펄펄 날았다. 11득점에 공격 성공률 90%를 기록했다. 한성정이 4득점(공격 성공률 75%), 홍상혁이 3득점, 양희준이 2득점을 기록했다. 범실이 10개로 많았지만 케이타의 폭발적인 공력을 앞세워 첫 세트를 가져갔다.

1세트가 공격 성공률 88.89%를 기록한 KB손해보험의 분위기였다면 2세트에서 분위기가 우리카드로 넘어갔다.

나경복과 하현용을 막지 못했다. KB손해보험의 서브와 공격은 네트와 우리카드 블로킹 벽에 막혔다. KB손해보험이 팽팽하게 만드는 듯했으나 우리카드가 달아나기 시작했다.

알렉스의 시간차, 오픈 공격이 잇따라 먹히고 나경복의 강서브가 KB손해보험의 리시브 라인을 흔들었다. 하현용의 블로킹과 나경복의 강서브가 잇따라 성공하면서 점수 차가 벌어졌다.

1세트에서 우리카드 블로킹 벽과 리시브 라인을 무너뜨린 케이타는 서브와 공격에서 잇따른 범실로 추격에 찬물을 끼얹었다. 1세트에서 2개의 범실을 기록한 케이타는 2세트에서만 무려 6개의 범실을 저질렀다.

그의 공격 성공률도 1세트 90%에서 2세트에서는 50%로 떨어졌다.

3세트 결과도 줗지 않았다. 케이타가 7득점으로 팀 득점을 책임졌지만 공격 성공률이 43.75%로 더 떨어졌다. 공격 효율은 25%. 범실도 3개가 있었다.

공격 점유율 64%를 차지한 케이타가 풀리지 않으니 KB손해보험도 안정적인 리시브를 바탕으로 맞선 우리카드를 괴롭히지 못했다. KB손해보험은 3세트에서도 10개의 범실을 기록.

이날 KB손해보험의 범실은 모두 38개로 많았다. 우리카드는 15개 뿐이었다. 또 케이타의 공격 성공률은 1세트 90%에서 경기 종료 시점 52.54%까지 떨어졌다. 게다가 케이타는 이날 14개의 범실을 기록했다.

/knightjisu@ose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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