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리안 좀비' 정찬성, UFC 타이틀전 확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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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리안 좀비' 정찬성(35·사진)은 2013년 8월 한국인 최초로 종합격투기 UFC 세계타이틀에 도전했다.
애초 볼카노프스키는 3월 6일 미국 네바다주 라스베이거스의 T-모바일 아레나에서 열리는 UFC 272 메인 이벤트에서 맥스 홀러웨이와 격돌할 예정이었지만 홀로웨이가 부상으로 출전이 무산되자, UFC 페더급 랭킹 4위인 정찬성에게 챔피언 도전 기회가 주어진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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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차 방어전 볼카노프스키와 격돌
정찬성은 이후 군 복무로 옥타곤을 떠났다가 3년6개월 만에 돌아와 최근까지 4승2패를 기록했다. 2020년 10월 오르테가에게 5라운드 심판 전원일치 판정패로 타이틀 도전에서 멀어지는 듯했던 정찬성은 지난해 6월 댄 이게를 심판 전원일치 판정승으로 확실히 제압하면서 다시 챔피언 타이틀을 도전할 발판을 마련했다.
그리고 드디어 정찬성이 다시 한번 세계 정상에 도전할 기회가 찾아왔다. UFC의 대표적인 소식통인 아리엘 헬와이니 기자는 12일 자신의 트위터를 통해 오는 4월 10일 열리는 UFC 273에서 “정찬성과 UFC 페더급 챔피언 알렉산더 볼카노프스키(34·호주)의 타이틀전이 확정됐다”고 전했다. 애초 볼카노프스키는 3월 6일 미국 네바다주 라스베이거스의 T-모바일 아레나에서 열리는 UFC 272 메인 이벤트에서 맥스 홀러웨이와 격돌할 예정이었지만 홀로웨이가 부상으로 출전이 무산되자, UFC 페더급 랭킹 4위인 정찬성에게 챔피언 도전 기회가 주어진 것이다. 대회 장소는 추후 결정될 예정이다. 정찬성은 이날 자신의 인스타그램을 통해 “축하는 이기고 받겠습니다”라며 전의를 불태웠다.
볼카노프스키는 UFC 10연승을 달리고 있는 막강한 페더급 챔피언이다. 지난해 9월에는 브라이언 오르테가에게 심판 전원일치 판정승을 거두고 2차 방어에 성공했다.
송용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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