둥지 옮긴 '클로저' 이주현, "리브 샌박서 1등 하고 싶어" [LCK 톡톡]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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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들었던 T1을 떠나 리브 샌박으로 둥지를 옮긴 '클로저' 이주현 기대감을 충족시키는 경기력으로 이적 첫 승 사냥에 성공했다.
1세트 7000골드 열세를 뒤집는데 앞장 선 '도브' 김재연과 '클로저' 이주현은 경기 내내 활약 하면서 팀 개막전 승리를 견인했다.
덧붙여 이주현은 "리브 샌박에서 첫 경기였지만, 선수들과도 잘 맞고, 감독 코치님들도 다 좋은 분들"이라며 "팀도 좋은 것 같아 만족스럽다"며 이적 첫 경기 승리에 만족감을 숨기지 않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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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OSEN=종로, 고용준 기자] 정들었던 T1을 떠나 리브 샌박으로 둥지를 옮긴 '클로저' 이주현 기대감을 충족시키는 경기력으로 이적 첫 승 사냥에 성공했다.
리브 샌박은 12일 오후 서울 종로 롤파크 LCK아레나에서 열린 '2022 LOL 챔피언스 코리아(이하 LCK)' 스프링 디알엑스와 1라운드 경기서 2-0으로 승리했다. 1세트 7000골드 열세를 뒤집는데 앞장 선 '도브' 김재연과 '클로저' 이주현은 경기 내내 활약 하면서 팀 개막전 승리를 견인했다.
경기 후 취재진과 인터뷰에 나선 이주현은 "개막전을 2-0으로 이겨서 굉장히 기분 좋다"고 웃으면서 "오랜만에 대회라 떨리기도 하고 관중 분들이 오신 유관중 경기도 처음이라 엄청 떨렸다. 그래도 관중 분들이 오셔서 훨씬 재미있고 좋은 경험을 했다"고 승리 소감을 전했다.
덧붙여 이주현은 "리브 샌박에서 첫 경기였지만, 선수들과도 잘 맞고, 감독 코치님들도 다 좋은 분들"이라며 "팀도 좋은 것 같아 만족스럽다"며 이적 첫 경기 승리에 만족감을 숨기지 않았다.
이주현은 이날 경기 준비룰 묻자 팀원들의 전폭적인 지지가 있었다는 비하인드 스토리도 들려줬고, 목소리를 높여 팀원들의 잠재력을 높게 평했다.
"자신있는 챔피언들을 밀어주는 이야기가 나와서 그 방향으로 경기를 준비했다.무난하게만 가도 우리가 충분히 이길 수 있다고 생각했다.전력이 아직 부족할 수 있어도 동료들의 잠재력이 높다고 생각한다. 조금 멀리 보고 노력한다면 훨씬 더 성장해서 강팀이 될 수 있다고 생각한다."
이번 스프링 시즌 붙박이 주전으로 뛰는 것에 대한 만족감도 높았다. 여기에 자신의 전담 코치인 '폰' 허원석 코치의 지도력에도 깊은 신뢰감을 표현했다.
이주현은 "굉장히 자신감도 차 있는 상태다. 폰 코치님도 내가 부족한 부분들을 계속 채워주시고 있다. 할 수 만 있다면 1등을 해보고 싶다. 올해는 풀 주전으로 시즌에 임할 수 있다. 기대를많이 해주셨으면 한다. 더 열심히 해서 팬 여러분들께 기대하시는 것만큼 플레이 하겠다"고 각오를 다졌다. / scrapper@ose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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