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스타항공 배임·횡령' 이상직, 징역 6년 선고 법정구속
김지성 기자 2022. 1. 12. 20:24
이스타항공 창업주인 이상직 의원이 징역 6년을 선고받고 법정에서 구속됐습니다.
회사에 500억 원 가까운 손해를 입히고, 50억 원이 넘는 회삿돈을 빼돌린 혐의입니다.
재판부는 이 의원이 "범행을 부인하고, 책임을 부하 직원들에게 떠넘기기 급급하다"고 꼬집었습니다.
지난해 JTBC는 이상직 의원이 페이퍼 컴퍼니를 세워 자녀들에게 이스타항공을 편법으로 물려줬다는 의혹을 처음 제기했습니다.
경영난을 겪던 이스타항공은 직원 605명을 정리해고 했습니다.
Copyright © JTBC.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이 기사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
JTBC에서 직접 확인하세요. 해당 언론사로 이동합니다.
- [Q&A] 팍스로비드 먹고 호전돼도 끝까지 복용해야…남은 약 나눠주면 처벌
- "백신 맞고 떡볶이 먹으러 가자"…교육부 웹툰 논란
- 알바생 흡연에 뒤집힌 롯데리아…"점주도 힘들어하는 상황"
- "군 생활 힘들죠? 그래도 열심히 사세요^^" 장병 울린 위문편지
- 스타벅스 기프티콘, 가격 인상에 '카톡 선물하기' 랭킹 싹쓸이
- "민심 듣겠다" 공약 뒤집고 민정수석 부활…여야 엇갈린 반응
- [단독] 임성근의 첫 진술은 '책임 회피'…"난 물에 들어가지 말라고 했다"
- [취재썰]"샤또는 없나?" 이런 의원님들 출장에 아파트 한 채 값
- [단독] 검찰, '김 여사 명품백 사건' 원본영상 확보 나섰다
- [단독] 학생들 돈 뺏고 '제보자 모욕' 게임도 제작…경찰, 수사 착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