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학용 前의원, '안성 재선거' 사무소 문 열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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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는 3월9일 경기 안성 국회의원 재선거에 출마 선언을 한 김학용 전 의원이 12일 유튜브 라이브로 선거 사무소 개소식을 했다.
안성 시민들을 초청해 이들이 안성 발전에 대한 의견을 말한 후 김 후보가 답하는 식이었다.
김 전 의원은 이에 "정치를 하는 이유가 시민이 편안하고 행복히 사는 안성을 만드는 것이라고 믿는다"며 "일자리, 교육, 교통에 대해 걱정 없이 행복하게 살 수 있는 안성을 기필코 만들 것"이라고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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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헤럴드경제=이원율 기자] 오는 3월9일 경기 안성 국회의원 재선거에 출마 선언을 한 김학용 전 의원이 12일 유튜브 라이브로 선거 사무소 개소식을 했다.
김 전 의원은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확산세에 따라 더 많은 시민과 소통하기 위해 이같은 방식을 택했다.
김 전 의원은 이날 개소식에서 그간 관행처럼 이뤄진 유력 정치인의 축사 등을 생략했다. 그가 생방송으로 선거 사무소를 직접 안내하고, 시민과 함께 안성의 미래에 대해 토론했다.
이날 개소식에는 '청년·여성, 안성의 미래를 묻다'는 주제로 간담회도 진행됐다.
안성 시민들을 초청해 이들이 안성 발전에 대한 의견을 말한 후 김 후보가 답하는 식이었다.
'워킹맘' 박선옥 씨, 청년 자영업자 봉원하 씨, 20대 대학생 박지예 씨, 고등학생 최서윤 씨 등이 시민 패널로 참석했다.
박선옥 패널은 "안성에 산부인과는 물론 산후조리원도 없어 아이를 낳으려면 다른 지역으로 원정을 가야 한다"며 출산·육아 걱정 없는 안성 조성을 요청했다.
이 밖에 청년 패널들은 "철도가 없고 시외버스 노선이 줄다보니 통학에 어려움이 크다", "최근 방역패스를 시행하면서 영업시간도 제한하는 것은 비과학적이다" 등의 의견도 제시했다.
김 전 의원은 이에 "정치를 하는 이유가 시민이 편안하고 행복히 사는 안성을 만드는 것이라고 믿는다"며 "일자리, 교육, 교통에 대해 걱정 없이 행복하게 살 수 있는 안성을 기필코 만들 것"이라고 했다.
김 전 의원은 앞으로 3대 걱정 없는 안성을 만들기 위한 구체적인 공약도 차례로 제시할 계획이다.
yul@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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