은평구, 생활 속 온실가스 줄이는 방법 담은 '탄소중립 생활실천 안내서' 배포 [서울25]
김기범 기자 2022. 1. 12. 20:16
[경향신문]
서울 은평구는 생활 속 온실가스 줄이기에 대한 구체적인 실행정보를 담은 ‘은평구민 탄소중립 생활실천 안내서’를 제작했다고 12일 밝혔다.
안내서에는 가정에서 실천할 수 있는 41가지 탄소중립 수칙과 27가지의 친환경 관련 제도, 환경 관련 인증 표시, 우리집 온실가스 배출량 기록장 등이 수록돼 있다.
실천수칙별로 가구당 온실가스 감축량, 비용절감 효과와 구민 10%가 동참할 경우의 실천효과도 포함돼 있다.
구는 동주민센터, 관내 공공기관, 금융기관, 부동산, 미용실 등에 이 안내서를 배포했다.
김미경 구청장은 “기후위기 극복을 위한 국제사회와 정부의 노력에 발맞춰 이행 기반을 단계적으로 마련하고, 기후위기에 선도적으로 대응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김기범 기자 holjjak@kyunghyang.com
Copyright © 경향신문.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이 기사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
경향신문에서 직접 확인하세요. 해당 언론사로 이동합니다.
- “나도 부정선거라 생각했었다”···현장 보고 신뢰 회복한 사람들
- 국힘 박상수 “나경원 뭐가 무서웠나···시위대 예의 있고 적대적이지도 않았다”
- 늙으면 왜, ‘참견쟁이’가 될까
- 공영방송 장악을 위한 이사장 해임 “모두 이유 없다”…권태선·남영진 해임무효 판결문 살펴
- 내란의 밤, 숨겨진 진실의 퍼즐 맞춰라
- ‘우리 동네 광장’을 지킨 딸들
- 대통령이 사과해야 되는 거 아니에요? 사과해요, 나한테
- 독일 크리스마스 마켓에 차량 돌진…70명 사상
- [설명할경향]검찰이 경찰을 압수수색?···국조본·특수단·공조본·특수본이 다 뭔데?
- 경찰, 경기 안산 점집서 ‘비상계엄 모의’ 혐의 노상원 수첩 확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