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록] 한채진 통산 2000리바운드&1000어시스트 달성

인천/서호민 2022. 1. 12. 20: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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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철의 여인' 한채진이 개인 통산 2,000리바운드와 1,000어시스트를 달성에 성공했다.

인천 신한은행의 한채진은 12일 인천도원체육관에서 열린 삼성생명 2021-2022 여자프로농구 용인 삼성생명과의 5라운드 맞대결에서 전반전 나란히 3개의 리바운드와 어시스트를 기록하며 개인 통산 2,000리바운드와 1,000어시스트를 달성했다.

한채진은 1쿼터에 2개의 어시스트를 기록했고, 2쿼터 어시스트 1개를 더 추가해 1,000어시스트에 도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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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점프볼=인천/서호민 기자] ‘철의 여인’ 한채진이 개인 통산 2,000리바운드와 1,000어시스트를 달성에 성공했다.

인천 신한은행의 한채진은 12일 인천도원체육관에서 열린 삼성생명 2021-2022 여자프로농구 용인 삼성생명과의 5라운드 맞대결에서 전반전 나란히 3개의 리바운드와 어시스트를 기록하며 개인 통산 2,000리바운드와 1,000어시스트를 달성했다.

한채진은 삼성생명 전까지 997개의 리바운드를 기록 중이었다. 단 3개만 잡아내면 WKBL 출범 이래 16번만 존재했던 2,000리바운드 고지에 오를 수 있었다.

철의 여인이라는 닉네임에 걸맞게 경기 초반부터 한채진의 움직임은 활발했다. 적극적인 수비 리바운드 참여로 1쿼터에만 무려 5개의 리바운드를 기록했다.

경기 운영 측면에서도 한채진의 능력이 돋보였다. 한채진은 1쿼터에 2개의 어시스트를 기록했고, 2쿼터 어시스트 1개를 더 추가해 1,000어시스트에 도달했다. WKBL 역대 15번째 기록.

WKBL 역대 개인 최다 리바운드 누적 1위는 신정자(은퇴)가 기록한 4,502개다. 어시스트 누적 1위는 김지윤(은퇴)으로 2,733개를 기록했다.

올해 한국 나이로 서른 아홉인 한채진은 이날 전까지 이번 시즌 20경기에 나서 평균 33분 34초를 소화하며 9.7점 6.5리바운드 2.6어시스트를 기록 중이다. 공헌도 또한 535.7점을 기록, 전체 6위를 차지하고 있다.

한편 신한은행은 한채진 그리고 유승희 활약으로 전반을 36-32로 앞섰다.

#사진_WKBL 제공

 

점프볼 / 인천/서호민 기자 syb2233in@jumpball.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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