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있저] 김건희 '7시간 통화' 곧 공개..국민의힘 고발조치

YTN 2022. 1. 12. 19:5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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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진행 : 변상욱 앵커

■ 출연 : 최영일 / 시사평론가

* 아래 텍스트는 실제 방송 내용과 차이가 있을 수 있으니 보다 정확한 내용은 방송으로 확인하시기 바랍니다.

[앵커]

국민의힘 윤석열 대선후보의 부인 김건희 씨가 한 매체 기자와 7시간 통화한 녹취가 공개될 거라는 소식이 또 전해졌습니다. 그리고 이재명 후보 역시 자신의 의혹을 제기했던 녹취록 제공자가 숨지면서 또다시 논란에 휩싸였습니다. 정치권 소식 최영일 평론가와 살펴보겠습니다.

김건희 씨의 녹음 얘기부터 한번 시작을 해 보자면 지난 6개월 동안 김건희 씨하고 20여 차례에 걸쳐서 계속 통화를 했는데 그 시간을 합치면 7시간 정도 된다. 그 언론사의 기자가 다른 언론사한테 이걸 넘겨주고 그 언론사가 이걸 보도할 거다, 이렇게 되는 겁니다.

[최영일]

그렇습니다. 그러니까 오는 일요일 공개하겠다라는 예고가 나와 있는데요. 7시간 안에 어떤 이야기들이 담겨 있겠는가. 사실은 여러 가지 처음에 언론 인터뷰를 한 것이 이른바 쥴리설, 이걸 부인하기 위한 인터뷰가 나왔죠. 그 당시에는 경선 과정이었습니다. 그래서 홍준표 당시 후보는 이런 경우는 없다. 정치권에서 본인에 대한 스캔들을 본인이 언급하면 안 된다, 이런 조언을 내놓기도 했었는데요. 어쨌든 당시에 나는 일하고 학업하고 병행하고 바빠서 그러한 소문의 이야기는 내가 아니다라고 하는 취지였습니다.

그런데 그 이외에도 여러 기자와 통화를 했죠. YTN 보도도 있었고요. 그리고 다른 매체 보도도 있었는데 특정 매체의 특정 기자와 6개월 기간 동안 20여 차례 통화를 하면서 전체적으로 누적 시간은 한 7시간이 되는데. 그러면 공개하는 이유가 있어야 되겠죠. 결국은 국민의 알권리라든가 지금 배우자 리스크 중심에 있는 김건희 씨가 이른바 대국민 사과를 한 바가 있습니다.

그런데 이후에 윤석열 후보의 지지율은 좋지 않았어요. 플러스보다는 마이너스 효과가 더 나왔어요. 왜냐하면 7분 되는, 6분이 조금 넘는 기자회견에 대부분이 주로 남편, 윤석열 후보에 대한 언급들이 많다 보니까 사과는 짧았고 어찌 보면 남편에 대한 이야기가 많았다, 부적절한 사과였다 이런 비판이 높았습니다. 그리고 보수층에서도 조금 불안감을 느끼는 지지층도 나타났고요.

그런데 이번에는 7시간이면 도대체 무슨 얘기가 들어 있는지는 예단하기 어렵습니다. 추측도 안 되는데 여러 가지 미주알고주알 주고받은 이야기, 기자를 설득하려고 하는 이야기도 있을 수 있고 기자에게 어필하고자 하는 이야기도 있을 수 있고 거기에는 자랑도 있을 수 있고 하소연도 있을 수 있습니다.

그래서 이걸 결국은 들어보는 국민의 판단의 몫입니다. 다만 이것을 일목요연하게 매체가 뽑아서 정리해서 편집해서 내기는 어려울 것으로 보여져요. 지금 상대쪽에 보면 이른바 형수 욕설 녹취 파일, 이걸 선거 때 틀겠다. 이재명 후보의 아주 거친 언사를 직접 들으면 찍을 국민이 없을 거다, 이런 얘기가 돌았잖아요.

그런데 그 녹취를 틀겠다라고 하는 사람들이 있는데, 보수층에. 문제는 이걸 발췌 편집하면 의도가 개입되는 거니까 처벌 대상이 될 수 있고 풀버전을 공개하는 것은 형사적 처벌 대상은 아니다. 다만 손해배상 소송의 민사 대상은 될 수 있다. 그러면 이번에도 케이스는 똑같아요. 그러면 풀버전을 공개하고 국민들이 듣고 판단하십시오, 이렇게 될 가능성이 높아 보이는 거죠.

[앵커]

아무튼 전해진 걸로는 문재인 정권의 평가, 그다음에 조국 전 장관 사태에 대한 의견이나 이런 정치적으로 민감한 것들, 또 프라이버시도 물론 민감한 것까지 포함해서 이것저것 많이 들어 것다, 사실 긴장이 됩니다. 사실 SNS에는 며칠 전부터 주말에 뭔가 터진다, 터진다 얘기가 나왔기 때문에 국민의힘은 미리 그걸 수소문해서 아마 체크를 하고 여기에 대해서 대책을 세워둔 것 같습니다.

그래서 고발장도 바로 들어갔습니다. 본인의 동의 없이 어떻게 그런 목소리가, 긴 이야기들이 그대로 다 나갈 수 있느냐 이 문제인데. 파장이 얼마나 될까요, 이게 공개가 되면?

[최영일]

내용의 수위에 따라서 파장은 달라지겠죠. 그러니까 일단 도대체 무슨 내용이 들어 있으며, 국민들, 유권자가 들었을 때 어떤 문제가 대선과 연관이 있는 것인지. 저는 여기서 우려되는 사안이 뭐냐 하면 요즘은 유튜브에서도 여러 가지 쌍방에 대한 네거티브성 정보들이 공개되고 그리고 해석되고 전파되지 않습니까?

그런데 문제는 그게 적정 수위를 지킨다면 유권자에게 의미 있는 정보를 주는 건데 문제는 그 수위를 넘어가서 과도한 스캔들이나 혹은 색깔 칠하기 혹은 마녀사냥 이런 쪽으로 흘러가게 된다면 이건 사실 선거의 본질을 벗어나는 것일 수 있거든요. 그래서 국민들이 대통령 후보자의 배우자에 대해서 알아야 할 것이 무엇인가 이런 대목인 것 같아요. 지난번 사과 때 김건희 씨가 내놓은 말은 자신은 혹시 남편이 대통령에 당선되더라도 조용히 뒤에서 내조만 하겠다, 이런 이야기를 했는데 그런 맥락에 맞는 것인지, 아니면 국민들이 놀랄 만한 이야기가 들어 있는 것인지. 그게 제일 중요할 것 같고요. 만약에 물의를 빚을 수 있는 발언들이 몇 개라도 튀어나오게 되는 경우에는 당연히 당장 다음 주부터 지지율에 또 영향을 줄 것으로 보여집니다.

[앵커]

사실은 자연인 김건희 씨에 대해서 언론이나 또는 국민들도 그렇게 관심을 가질 이유는 없습니다. 다만 대통령 후보라고 하는 남편에게 어떤 영향을 미칠 수 있는 정도의 정치적 성향이 있는지 아니면 관련해서 두 사람이 어떤 일에 연루가 돼서 하나의 어떤 관계에서 문제가 될 수 있는 것들이 발견될 수 있는지 이런 것들을 따져보는 건데.

[최영일]

그러니까 아주 가정 내 대소사나 개인 문제를 많이 피력했을 거라고 보여지기보다는 기자와의 대화니까 질문을 가진 쪽은 기자잖아요. 지금 벌어지고 있는 여러 상황에 대해서 그럼 윤 후보는 어떤 입장인가요를 배우자에게 물어볼 수 있는 거고 지금 같이 연루돼 있는 사안, 아까 말씀하신 대로 조국 전 장관 사태에서 왜 이런 일이 빚어지게 된 것이냐. 당시 윤석열 총장은 왜 그런 일을 진행한 것이냐. 그런데 그러면 배우자의 입장에서 본인이 아는 대로 이야기했을 수도 있고 굉장히 다양한 정보가 나올 것 같습니다.

[앵커]

알겠습니다. 박영선 전 중소기업벤처부 장관은 민주당 선대위에 들어가 있습니다마는 그렇게 가만히 있을 성격은 아니고 자기의 의견을 강하게 어필하는 스타일이다라고 한 적이 있는데 한번 들어보시죠.

[박영선 / 더불어민주당 선대위 디지털대전환위원장 (CBS 라디오 김현정의 뉴스쇼) : 세상에 어느 대선 후보 부인이 기자와 7시간씩 통화를 하겠습니까? 그거 하나만 보더라도 어떤 성격의 소유자인지는 짐작이 가실 거다, 저는 이렇게 생각합니다. (그만큼 적극적인 분이시다?) 네. (그 통화 녹음 내용이 나오면 그것도 조금 선거에 영향을 줄 거라고 보세요?) 안 들어봐서 모르겠습니다마는 그렇지 않을까. (김건희 씨를) 기획 전시할 때, 그때부터 알았는데요. 지금의 예를 들면 후보 부인이 선거에 나오지 못할 정도의 상황. 이것은 저는 비정상이다라고 보고 있습니다.

(윤석열) 후보 부인은 리스크가 있는 그런 것으로 지금 보여지고, 아예 나오지를 못하지 않습니까? 이렇게 반쪽인 그런 선거운동이 진행되는 것 자체가 윤석열 후보에 대한 평가에 상당한 영향이 있을 거다 저는 그렇게 보고 있습니다. (끝까지 가도 이분 못 나오실 거라고 보세요?) 그렇습니다. (내성적이거나 이래서 그런….) 그렇지 않습니다. 성격이 내성적인 분은 아닙니다.]

[앵커]

음성이 공개되면서 기질이나 정치적 성향 같은 게 드러날 수 있지만 또 하나 국민들은 대통령 뒤에서 대통령을 실제로 움직였던 최순실, 최서원이라고 이름을 바꿨습니다마는 그 사람에 대한 어떤 트라우마 같은 것도 사회적으로 있단 말이죠. 그래서 사실 상당히 민감할 수도 있는데 어떻게 진행이 될지 모르겠습니다.

[최영일]

그런데 보시면 박영선 전 장관 이야기처럼 이게 박영선 전 장관은 지금 상대쪽 선대위에 있지만 국민의힘 내부에서 나온 이야기도 크게 다르지는 않아요. 리스크를 굳이 언급하지 않았고 김건희 씨의 직접적인 사과로 어쨌든 배우자 문제는 한번 꺾고 넘어갔다 이렇게 생각하는 입장인데. 그리고 사업하는 분이지 않습니까? 적극적이다, 사교적이다, 남성적이다 이런 얘기는 많이 나왔었죠.

[앵커]

이재명 후보 이야기로 넘어가봐야겠습니다. 자기의 변호사비 대납 의혹을 주장하면서 녹취록을 제공했던 제보자가 숨진 채로 발견이 됐습니다. 지금 사망 원인에 대해서 명확하게 밝혀진 건 없는 것 같습니다.

[최영일]

밝혀진 게 없습니다. 부검의 결과를 기다려봐야 되고요. 그래서 오늘 이 속보가 나왔는데 이 속보에 대해서 정치권에서, 특히 야권에서 바로 비방전이 벌어진 것은 좀 아쉬운 점이 있어요. 왜냐하면 아까 리포트 나왔습니다마는 광주에서도 안타까운 건설현장 사고로 지금 여섯 분이 실종 상태지 않습니까? 그런데 사람이 생명을 잃은 사건인데 사인도, 사망의 경위도, 이유도 아무것도 아직 나온 건 없어요.

그런데 문제는 이게 아까 피켓 보고 깜짝 놀랐는데 간접살인이라는 말도 등장했고요. 오싹하다, 서늘하다 이런 표현들, 죽음의 그림자. 그게 오늘 나올 이야기인가 싶어요. 먼저 왜 돌아가시게 됐는지에 대한 경위를 조사기관에서 밝히고 그러고 나서 이게 자연사일 수도 있고요. 돌연사일 수도 있고요. 또는 타살이나 혹은 극단적 선택의 정황은 아직 없다는 거고요. 유서는 안 나왔고. 장기투숙해서 기거하던 숙소에서 침대에 누운 채 사망했다.

그런데 이게 워딩이 이렇게 나온 거죠. 이재명 후보의 대납 의혹 최초 제보자 사망. 그러니까 너무 이상하게 느껴지는 분위기가 돼버렸는데 민주당의 여기에 대한 항변은 이것은 대납 의혹은 조작해서 제기한 것이었고, 조작 제보자였고 허위 제보자다. 그리고 거기에 대해서는 지금 조사가 진행되고 있다. 수사의 결과를 열어봐야 안다.

여기에 대해서 왜 야당이 죽음의 책임을 마치 이재명 후보에게 있는 것처럼 덧씌우느냐. 이재명 후보와는 무관한 인물이다 이런 입장이거든요. 여기에 대해서는 조금은 신중하고 차분한 접근이 필요합니다. 여야 모두 마찬가지입니다.

[앵커]

알겠습니다. 그 부분에 대해서는 조작됐다 아니다의 부분은 저희도 취재를 해서 보도한 적이 있는데 한번 보면 이 후보의 공직선거법 위반 혐의 재판의 변호를 맡았던 이 모 변호사가 당시에 수임료 3억 원. 그다음에 쌍방울 주식 20억 원을 받았다는 내용이 담겨 있다. 이렇게 돼 있는데 그 내용을 잠깐 들어보시죠.

[A 씨 : 이재명 지사 하는 거랑 똑같이 3억, 20억 그때 이렇게 했잖아요. 3억하고 주식 20억 했으니까. 이재명 지사 관련 받은 주식도 3년 있다가 파는 조건으로 조건은 큰 차이가 없잖아요.]

[B 씨 : 아니, 근데 그런 거를 그러니까 얘기를 하면 안 되는 게 그럼 제가 다 얘기를 하고 다니는 게 되잖아요.]

[앵커]

이 녹취가 조작된 거다라고 이 후보 측은 계속 주장했던 것이고 이것에 대한 근거로 고인과 공모를 했던 사람의 진술서를 공개한 게 있어요.

[최영일]

맞습니다. 그러니까 의도를 가지고 이것은 만들어진 녹취다라고 하는 진술서가 확보돼 있다는 거죠. 그래서 이것은 조작의 증거 아니냐 하는 대목이고. 어쨌든 지금 고인이 된 분은 이재명 지사하고는 대척점에 있는 건 맞아요. 그런데 개인적인 관계는 없는 그런 인물로 알려지는데 문제는 여기서 등장한 업체명도 있고 당시에 굉장히 문제가 돼서 업체 쪽에서도 강력하게 그렇지 않다라고 하는 부정의 입장문을 내고 그랬었거든요. 그런데 여기서 특정 기업의 주식 20억, 과연 이게 변호사 수임의 대가로 3억 원에 추가해서 오간 것이냐 이런 논란은 쌍방 고소가 돼 있습니다.

그러니까 양쪽 다 고발인이자 피고발인 상태거든요. 결국은 검찰 수사인데 지금 여기서도 고인도 검찰 수사에 직면해서 여러 가지 고민이 있었다는 정황도 나오고 있고 그래서 과연 이 죽음의 책임이, 이유가 무엇인지 확인되지 않은 상황에서 지금 일단 던지고 보는 문제들은 정말 자제돼야 한다. 이건 아까 고인의 유족 대리인이 고인의 명예를 훼손할 수 있는 이야기는 확인되지 않는 사실을 언론조차 자제해 주십시오. 이걸 들어야 할 것 같습니다.

[앵커]

대리인이 간곡하게 부탁드리는데 그래 주십시오라고 합니다. 어떤 유서 같은 게 남아 있다면 그걸 근거로 뭔가 또 생각을 해 볼 수 있는데 그런 것도 없고 조사받을 수 있는 상황은 아니고 억울하면 억울하다든지 아니면 내가 어떤 잘못된 제보를 해서 압박을 받았다든지 이런 게 전혀 없기 때문에. 정치적 공방만 계속되다가 끝나버릴 수도 있겠네요?

[최영일]

그럴 수 있는데 실체는 확인되지 않고 혹은 또 별 의미없이 흐지부지될 수도 있겠고요. 사실이 아닌 것으로 나올 수도 있겠고요. 만약 일부 사실이라면 이재명 후보에게는 큰 악재가 되는데 문제는 이 실체는 선거 전까지 나오지 않을 것 같습니다. 문제는 뭐냐 하면 지금 이게 정치에 이용되고 있다는 거죠, 네거티브의 독으로. 왜냐하면 지금 3명이나 죽었습니다, 이런 표현을 하게 되면 굉장히 큰일로 다가올 수밖에 없거든요. 그러면 저는 사실의 실체, 또 사건의 구체적인 핵심 내막 이런 것보다는 국민들에게는 매우 어두운 이미지를 이재명 후보에게 덧씌울 수 있는 네거티브에 정말 좋지 않은 소재가 될 수 있는 악재가 터진 것은 맞다.

그래서 지금 민주당은 오늘 상당히 소극적으로 대응을 했어요. 이런 문제에 대해서는 사건의 실체를 포함해서, 그러니까 대납 의혹에 대한 대응을 포함해서 보다 적극적인 팩트 중심의 공방을 여야가 주고받고 빨리 매듭 지어야 되지 않겠습니까? 오늘 공교롭게도 김건희 씨 녹취록 공개 파장, 이건 아직 공개 안 됐으니까 모르고 한쪽은 지금 대척점에 있던 허위인지 아닌지 가려져야 되겠습니다마는 제보자로 주장한 인물의 사망, 이런 문제가 저는 두 후보의 토론 실무 협의가 내일 있게 되는데 토론에 어두운 그림자를 드리우는 건 아닌가 걱정이 됩니다.

[앵커]

아무튼 대선 분위기가 상당히 어둡고 무거워지는 상황입니다. 오늘 여기까지 듣겠습니다.

고맙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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