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학한림원 일진상 송재복·장석권.. 해동상 정종문·한화택

안경애 2022. 1. 12. 19:5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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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공학한림원은 12일 제18회 한국공학한림원 일진상 수상자로 '산학협력 증진' 부문에 송재복 고려대 기계공학부 교수, '기술정책 개발' 부문에 장석권 KAIST 경영대 초빙석학교수를 선정했다고 발표했다.

제17회 해동상 수상자로는 '공학교육 혁신' 부문에 정종문 연세대 전기전자공학부 교수, '공학기술문화 확산' 부문에 한화택 국민대 기계공학부 교수가 선정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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송재복 고려대 교수(왼쪽부터), 장석권 KAIST 초빙석학교수, 정종문 연세대 교수, 한화택 국민대 교수 한국공학한림원 제공

한국공학한림원은 12일 제18회 한국공학한림원 일진상 수상자로 '산학협력 증진' 부문에 송재복 고려대 기계공학부 교수, '기술정책 개발' 부문에 장석권 KAIST 경영대 초빙석학교수를 선정했다고 발표했다.

제17회 해동상 수상자로는 '공학교육 혁신' 부문에 정종문 연세대 전기전자공학부 교수, '공학기술문화 확산' 부문에 한화택 국민대 기계공학부 교수가 선정됐다.

일진상은 일진과학기술문화재단에서 후원하는 상으로 산학협력 증진, 기술정책 개발에 공헌한 인물을 발굴해 시상한다. 송재복 교수는 국내 최초로 협동 로봇을 개발, 하고 한화테크윈 등 국내 기업에 성공적으로 기술을 이전해 국내 로봇공학 분야 산학 협력에 크게 기여했다. 장석권 교수는 공학한림원 산업미래전략위원장으로 활동하며 한국산업의 구조전환 비전과 행동 계획을 담은 보고서인 '산업 미래전략 2030'의 집필을 주도했다.

해동상은 해동과학문화재단에서 후원하는 상으로 공학교육 혁신, 공학기술문화 확산에 이바지한 인물에게 수여한다. 정종문 교수는 미국 공개 교육 플랫폼 코세라(Coursera) 초청으로 인공지능, 빅데이터 관련 12개 전문교육과정 강좌를 단독으로 개설해 독립 방문자수 약 162만명을 달성하는 등 코세라에서 세계 최상위 공학 교육 실적을 달성했다. 한화택 교수는 '공대생도 잘 모르는 재미있는 공학 이야기' 등일반 교양 서적과 공학 칼럼 등을 활발하게 집필했다. 과학기술과 연극을 접목한 '뉴턴의 사과' 등 융합형 어린이 과학 공연도 개발했다.

수상자에게는 상패와 함께 각각 상금 2500만원이 수여되며, 시상식은 오는 17일 서울 중구 조선호텔에서 열린다.

안경애기자 naturean@d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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