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HE GAME] RPG '빛의 계승자' 글로벌 업데이트

잔혹동화 콘셉트의 대규모 업데이트를 선보이는 '빛의 계승자'. 컴투스홀딩스 제공

컴투스홀딩스가 수집형 RPG(역할수행게임) '빛의 계승자'(사진)의 글로벌 업데이트를 진행했다고 12일 밝혔다.

이번 업데이트에서는 잔혹 동화 콘셉트의 새로운 캐릭터(서번트)가 등장한다. 여러 동화에 기반해 비운의 이야기를 가진 캐릭터들을 등장시켜 빛의 계승자 특유의 다크 판타지 감성을 살렸다.

새롭게 등장한 캐릭터는 5성 '백설공주'로 난쟁이들과 함께 독살을 즐기는 섬뜩함을 지녔다. 백설공주는 속성에 따라 원거리 공격형과 회복형으로 나뉘며 원거리 공격형은 아군의 공격력을 증가시키고 회복형은 회복과 부활은 물론 적군을 중독시키는 효과를 갖는다.

'비밀던전'도 개편해 편의성을 높였다. 기존에 해당 던전에서 획득할 수 없었던 4성 재료 캐릭터의 수급이 가능해졌고 피로도를 줄이기 위해 일일 전투 기회를 200회에서 100회로 변경했다. '서번트 파편' 보상은 2배로 늘려 한층 빠른 성장을 달성할 수 있도록 했다.

업데이트 기념으로 다음달 13일까지 '백설공주 이벤트 던전'을 만나볼 수 있다. 해당 던전에서는 백설공주와 함께 8기의 보스가 대거 등장한다. 1층부터 6층까지 각층 최초 클리어 보상으로 '5성 서번트 1기'를 획득할 수 있으며 전 층을 클리어하면 최소 '5성 서번트 7기'를 획득할 수 있다. 다음달 15일까지는 '빛·어둠 백설공주 비밀던전' 이벤트를 진행한다. 해당 던전은 클리어하면 '빛·어둠 백설공주 서번트 파편 및 1~3성 소환석', '3~5성 소환석', '골드' 중 1개를 획득할 수 있다.

윤선영기자 sunnyday72@dt.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