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날씨] 충북 내일 '최고 5cm' 눈..강추위 지속

KBS 지역국 2022. 1. 12. 19:48
음성재생 설정
번역beta Translated by kaka i
글자크기 설정 파란원을 좌우로 움직이시면 글자크기가 변경 됩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KBS 청주] 날이 많이 춥습니다.

충북에 한파 특보가 내려진 가운데 오늘 아침 충북에서 가장 추웠던 괴산 청천면은 -17도를 기록했고요.

청주도 -10도 가까이 기온이 뚝 떨어졌는데요.

아침 추위가 낮까지 이어지면서 한낮에도 기온은 영하권에 머물렀습니다.

이번 추위는 금요일인 모레까지 이어지겠습니다.

내일도 종일 영하권의 추위를 보이겠고요.

바람까지 강하게 불어 체감온도는 더 낮겠습니다.

모레는 청주의 아침 기온이 -9도까지 내려가 매우 춥겠지만 다행히도 낮부터는 기온이 평년 수준을 회복해 추위는 차차 누그러들겠습니다.

서해상에서 눈 구름대가 유입되면서 내일 새벽부터 아침 사이에 중·남부 지역에 눈이 오겠습니다.

예상되는 눈의 양은 남부 지역에 최고 5cm, 중부는 1cm 안팎이고요.

북부지역은 눈발만 날리겠습니다.

추운 날씨에 눈이 얼어 길이 미끄러울 수 있는 만큼 출근길 안전운전 하셔야겠고요.

중·남부지역에서는 낮에도 눈이 날리는 곳이 있겠습니다.

다음은 자세한 지역별 내일 날씨입니다.

내일은 흐리다 아침부터 차차 맑아지겠는데요.

중·남부 지역은 구름이 많겠습니다.

아침 기온은 오늘보다 높아 청주 -7도, 충주 -10도, 제천은 -12도를 보이겠습니다.

한낮기온은 오늘보다 조금 낮겠습니다.

청주 -1도, 충주 -2도, 제천은 -4도를 가리키겠고 영동은 0도가 예상됩니다.

주말에는 기온이 평년수준을 웃돌며 추위가 주춤하겠고요.

일요일에는 또 한차례 비나 눈이 오겠습니다.

날씨였습니다.

KBS 지역국

Copyright © KBS.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이 기사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