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게 150만원 실화야?" 삼성 야심작, 아이폰보다 비싸다?

입력 2022. 1. 12. 19:46 수정 2022. 1. 12. 20: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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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성전자의 올해 첫 전략 스마트폰 '갤럭시S22 시리즈'가 다음달 9일 공개된다.

12일 IT팁스터(정보유출가) Chunvn888는 삼성전자의 전략 스마트폰 갤럭시S22의 기본 모델 가격이 전작인 갤럭시S21보다 12만원(100달러) 더 비싼 107만원(899달러)에 달할 것으로 전망했다.

갤럭시S22 가격이 올해 출시될 애플의 신형 아이폰 '아이폰14' 시리즈와 비슷하거나 오히려 더 비쌀수도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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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성 올 전략 스마트폰 ‘갤럭시S22’ 렌더링 이미지 [렛츠고디지털 캡처]

[헤럴드경제=박혜림 기자] “공개 임박 삼성 야심작, 가격은 얼마?”

삼성전자의 올해 첫 전략 스마트폰 ‘갤럭시S22 시리즈’가 다음달 9일 공개된다. 가장 큰 관심사 중 하나인 출고 가격이 경쟁모델인 애플 차기 아이폰 ‘아이폰14 시리즈’보다도 비쌀 수 있다는 전망이 나오고 있다. 최상위 모델의 경우 출고가격이 무려 150만원대로 예측됐다.

12일 IT팁스터(정보유출가) Chunvn888는 삼성전자의 전략 스마트폰 갤럭시S22의 기본 모델 가격이 전작인 갤럭시S21보다 12만원(100달러) 더 비싼 107만원(899달러)에 달할 것으로 전망했다.

상위 모델인 갤럭시S22+는 130만원, 최상위 모델인 갤럭시S22 울트라는 154만원부터 시작할 것이라는 예측이다. 전작 대비 10만원 가량 비싸지는 셈이다. 갤럭시S21+는 119만원, 갤럭시S21 울트라는 142만원이었다.

갤럭시S22(왼쪽) 추정 이미지, 아이폰14(오른쪽) 추정 이미지. [에반블래스, 9TechEleven 트위터]

갤럭시S22 가격이 올해 출시될 애플의 신형 아이폰 ‘아이폰14’ 시리즈와 비슷하거나 오히려 더 비쌀수도 있다. 애플이 아이폰 판매량을 높이기 위해 가격을 동결 시키고 있기 때문이다. 기본 모델인 아이폰14는 95만원(128GB)으로 관측된다. 전작에 비해 용량을 낮추고, 가격도 낮출 것으로 보인다. 이는 동급인 갤럭시S22 128GB(107만원) 추정 가격보다 12만원 가량 저렴한 수준이다. 상위 모델인 아이폰14 프로 출고가는 130만원대, 최상위 모델인 아이폰14 프로맥스는 142만원대가 전망된다.

아이폰14 프로 예상 이미지 [프론트페이지테크 캡처]

갤럭시S22 시리즈의 가격 인상은 스마트폰 부품 공급난 때문으로 보인다. 스마트폰 핵심 부품인 모바일AP(애플리케이션프로세서)와 모뎀칩, 와이파이 부품 등의 가격이 줄줄이 인상됐다. 특히 최신 프리미엄 스마트폰일수록 반도체가 원가에서 차지하는 비중은 더욱 커 전체 부품가의 70~75%에 달할 정도로 전해진다.

하지만 일각에서는 부품 가격 인상에도 불구하고, 삼성전자가 전작과 비슷한 가격대에 출시할 것이라는 얘기도 나온다. 프리미엄 스마트폰 시장에서 애플 아이폰에 크게 밀리고 있는 상황에서, 비싼 가격이 판매에 발목을 잡을수 있기 때문이다. 특히 중국업체들의 저가 공세에 큰 위협을 받고 있는 상황이다.

한편 다음달 출시되는 갤럭시S22 시리즈는 ▷갤럭시S22 ▷갤럭시S22플러스(+) ▷갤럭시S22노트 총 3가지 모델로 출시된다. 최상위 모델의 이름이 울트라에서 노트로 바뀔 전망이다. S펜을 기기에 내장해 노트 시리즈의 정체성을 이어간다.

rim@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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