李-尹 토론 임박.. 여야, 오늘부터 세부사항 논의

김미경 2022. 1. 12. 19:4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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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재명 더불어민주당 대선후보와 윤석열 국민의힘 대선후보의 TV토론이 본궤도에 오를 것으로 보인다.

토론을 두고 줄다리기만 이어가던 민주당과 국민의힘은 12일 TV토론에 적극 참여하기로 공감대를 형성했다.

민주당 선대위 방송토론콘텐츠단장인 박주민 의원과 국민의힘 실무대표로 나선 성일종 의원은 이날 국회에서 만나 "양당이 토론회에 적극적으로 임하기로 합의했다"면서 "토론주제 등 구체적인 내용은 양당의 협상단 논의를 통해 정하기로 했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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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재명(오른쪽) 민주당 대선후보와 윤석열 국민의힘 대선후보가 지난해 11월 10일 서울 광진구 그랜드워커힐서울에서 열린 글로벌인재포럼2021 행사 VIP 간담회에서 악수하고 있다. 국회사진기자단=연합뉴스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대선후보와 윤석열 국민의힘 대선후보의 TV토론이 본궤도에 오를 것으로 보인다.

토론을 두고 줄다리기만 이어가던 민주당과 국민의힘은 12일 TV토론에 적극 참여하기로 공감대를 형성했다.

민주당 선대위 방송토론콘텐츠단장인 박주민 의원과 국민의힘 실무대표로 나선 성일종 의원은 이날 국회에서 만나 "양당이 토론회에 적극적으로 임하기로 합의했다"면서 "토론주제 등 구체적인 내용은 양당의 협상단 논의를 통해 정하기로 했다"고 밝혔다.

양측은 3대3 실무 협상단을 만들어 오는 13일 오후 3시 만나 세부 사항을 논의할 예정이다.

이 후보와 윤 후보는 앞서 여러 차례 신경전 끝에 TV토론을 하기로 합의했으나 실무 논의 과정에서 또 한번 파열음을 냈다.

민주당은 지난 10일 예정돼 있던 토론 실무협의에 국민의힘이 불참했다고 비판했고, 국민의힘 측은 실무협의 일정을 통지받은 바 없다고 맞섰다. 박 의원과 성 의원이 다시 한 번 협상에 나서면서 TV토론 성사 가능성이 커졌다.

김미경기자 the13ook@d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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