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K바사 "노바백스, 美에서 12~17세 임상 중..충분한 양 국내 공급"

최정석 기자 입력 2022. 1. 12. 19:41 수정 2022. 1. 12. 19:4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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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K바이오사이언스(302440)가 12일 국내 생산 미국 노바백스 코로나19 백신이 식품의약품안전처(식약처)의 품목허가를 받은 것과 관련해 "(식약처의) 국가 출하 승인을 거쳐 빠르게 국내 공급하겠다"고 밝혔다.

앞서 이날 오후 식약처는 노바백스가 개발하고 SK바이오사이언스가 생산하는 코로나19 백신(뉴백소비드)에 대한 품목 허가를 승인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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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인 접종 시 코로나19 예방효과 90% 육박
노바백스의 코로나19 백신 뉴백소비드. /연합뉴스

SK바이오사이언스(302440)가 12일 국내 생산 미국 노바백스 코로나19 백신이 식품의약품안전처(식약처)의 품목허가를 받은 것과 관련해 “(식약처의) 국가 출하 승인을 거쳐 빠르게 국내 공급하겠다”고 밝혔다.

안재용 SK바이오사이언스 사장은 이날 보도자료를 내고 “SK의 검증된 기술력으로 생산하고 있는 백신인 만큼 정부와 협의를 통해 충분한 양을 국내에 공급하겠다”라고 말했다.

앞서 이날 오후 식약처는 노바백스가 개발하고 SK바이오사이언스가 생산하는 코로나19 백신(뉴백소비드)에 대한 품목 허가를 승인했다. SK바이오사이언스가 지난해 11월 15일 식약처에 뉴백소비드 품목허가를 신청한 지 약 2개월 만이다.

SK바이오사이언스는 지난해 질병관리청과 노바백스 백신 4000만회분(2000만명분)을 국내에 공급하는 선구매 계약을 맺었다. 이날 이 백신은 18세 이상 미접종자의 1⋅2차 기본 접종으로 품목허가를 받은 데 따라 이르면 올해 2월부터 성인 1차 접종에 쓰일 전망이다.

SK바이오사이언스에 따르면 노바백스사(社)는 백신 접종연령을 청소년까지 확대하고, 백신을 부스터샷(3차 접종)으로 사용해도 안전성과 유효성이 있는지 확인하는 글로벌 임상시험을 진행 중이다.

노바백스가 1~3차 접종을 모두 노바백스 백신으로 접종한 성인의 항체가(바이러스를 무력화하는 항체 수치)를 연구한 결과, 오미크론 변이에 반응하는 항체가가 접종 전에 비해 9.3배 증가했고, 델타 변이에 대해서는 항체가가 11.1배 상승한 것으로 나타났다고 한다.

또 노바백스가 미국, 멕시코 18세 이상 성인 3만여명을 대상으로 진행한 글로벌 임상시험에서 코로나19 예방효과는 90%로 집계됐다. 백신 접종 후 발생한 이상반응 대부분은 경증 혹은 중등증으로 나타났다.

SK바이오사이언스가 생산한 노바백스 백신은 주사기에 미리 충전된 ‘프리필드 시린지’ 방식 제품으로 희석이나 소분 없이 바로 접종할 수 있다. 또 2∼8도에서 5개월간 냉장 보관이 가능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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