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로나19 신규확진, 오후 6시까지 2769명 [종합]

손봉석 기자 2022. 1. 12. 19: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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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경향]

서울 최저 기온이 영하 11도를 기록하는 등 전국적으로 한파가 지속되는 12일 서울역 코로나19 임시 선별검사소에서 의료진이 손을 맞잡고 추위를 녹이고 있다. 이석우 기자


국내 코로나19 확산세가 주춤한 가운데 12일 오후 6시까지 2700여명의 신규 확진자가 나왔다.

방역당국과 각 지방자치단체에 따르면 이날 0시부터 오후 6시까지 전국 17개 시도에서 코로나19 양성 판정을 받은 확진자는 총 2769명으로 집계됐다. 전날 같은 시간 집계치 2675명보다 94명 많다.

1주일 전인 지난 5일 동시간대 집계치 2877명보다는 108명 적고, 2주 전인 지난달 29일 3249명과 비교하면 480명 적다.

신규 확진자는 수도권에서 1733명(62.6%), 비수도권에서 1036명(37.4%)이 나왔다.

시도별로는 서울 813명, 경기 691명, 인천 229명, 부산 156명, 광주 151명, 대구 119명, 경남 100명, 경북 98명, 강원 84명, 전북 82명, 충남 76명, 전남 63명, 대전 44명, 충북 37명, 울산 16명, 제주 6명, 세종 4명이다. 17개 시도에서 모두 확진자가 나왔다.

집계를 마감하는 자정까지 시간이 남은 만큼 13일 발표될 신규 확진자 수는 더 늘어날 것으로 보인다.

손봉석 기자 paulsohn@kyunghya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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