靑 "1월 말 '한중 화상 정상회담' 결정된 것 없으나..소통 중"

박혜연 기자 2022. 1. 12. 19:22
자동요약 기사 제목과 주요 문장을 기반으로 자동요약한 결과입니다.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청와대는 12일 '한중 화상 정상회담' 개최와 관련 "(아직) 결정된 사항은 없으나 정상 간 교류 중요성을 감안해 양측이 소통 중"이라고 밝혔다.

청와대 고위관계자는 이날 오후 출입기자들과 서면을 통한 질의응답에서 '1월 말 한중 화상 정상회담을 개최하는 것이 맞느냐'는 질문에 이같이 답했다.

음성재생 설정
번역beta Translated by kaka i
글자크기 설정 파란원을 좌우로 움직이시면 글자크기가 변경 됩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정상 등 각급서 교류 중요성 잘 알아..다양한 전략적 소통 강화"
베이징 올림픽 3주 앞두고 외교 접촉 긴밀..1월 말 개최 가능성
문재인 대통령과 시진핑 중국 국가주석. (청와대 제공) 2019.12.24/뉴스1

(서울=뉴스1) 박혜연 기자 = 청와대는 12일 '한중 화상 정상회담' 개최와 관련 "(아직) 결정된 사항은 없으나 정상 간 교류 중요성을 감안해 양측이 소통 중"이라고 밝혔다.

청와대 고위관계자는 이날 오후 출입기자들과 서면을 통한 질의응답에서 '1월 말 한중 화상 정상회담을 개최하는 것이 맞느냐'는 질문에 이같이 답했다.

이 관계자는 "한중 양측은 정상 등 각급에서의 교류 중요성을 잘 알고 있고 코로나19(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 어려움 속에서도 다양한 방식으로 전략적 소통을 강화해 나가자는 공감대를 갖고 있어 관련 소통을 이어가고 있다"고 부연했다.

앞서 양국은 이달 말 화상 정상회담 개최 가능성을 염두에 두고 물밑 조율을 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진 바 있다. 베이징 동계올림픽을 약 3주 앞둔 가운데 양국 정부는 최근 긴밀한 외교 접촉을 이어오고 있다.

중국 외교 사령탑인 양제츠 공산당 외교담당 정치국원은 지난해 11월 장하성 주중 대사와 대면 회담을 한 데 이어 지난달 2일에는 서훈 청와대 국가안보실장과 톈진에서 만났다. 지난달 23일에는 4년 반만에 한중 외교차관 간 전략대화가 열리기도 했다.

hypark@news1.kr

Copyright © 뉴스1.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 및 재배포, AI학습 이용 금지.

이 기사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