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은영, 친족 성폭행·성노예 계약서에 '경악'(미친사랑)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미친.사랑.X' 오은영과 배우 김선경이 드라마보다 더 막장인 친족 성폭행 사연에 분노를 표출했다.
TV CHOSUN '미친.사랑.X'는 '사랑해서 그랬다'라는 말도 안 되는 이유로 벌어지는 로맨스 범죄 및 살인 사건을 드라마로 재구성, 범인의 심리를 심도 있게 알아보는 오감만족 '치정 스릴러' 예능 프로그램이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미친.사랑.X’ 오은영과 배우 김선경이 드라마보다 더 막장인 친족 성폭행 사연에 분노를 표출했다.
TV CHOSUN ‘미친.사랑.X’는 ‘사랑해서 그랬다’라는 말도 안 되는 이유로 벌어지는 로맨스 범죄 및 살인 사건을 드라마로 재구성, 범인의 심리를 심도 있게 알아보는 오감만족 ‘치정 스릴러’ 예능 프로그램이다.
이와 관련 12일 방송되는 ‘미친.사랑.X’ 9회에서는 믿고 보는 연기파 배우 김선경이 스페셜 게스트로 출격해 잔혹한 사연에 대한 충격과 분노를 터트리며 이목을 집중시켰다.
특히 오은영은 친족 간 성폭행 피해자가 갖게 되는 심리상태에 대해 전하며, 친족 간의 성폭력은 “한 인간의 존엄성을 말살한 사태”라는 날카로운 일침으로 그 심각성을 알렸다. 여기에 신동엽은 “우리가 더 화가 나는 건 실제로 있었던 사건이기 때문이다”라고 강조해 반인륜적인 친족 성폭행의 잔인함에 대해 역설했다.
뿐만 아니라 실제 사건 가해자의 형량을 들은 김선경은 “저 물 좀 마셔도 되죠?”라며 끓어오르는 화를 깡생수로 겨우 눌렀다. 이어 “가해자가 피할 수 있는 길을 주는 것 같다”라고 날카롭게 지적한 김선경은 성폭행 가해자 처벌 수위에 대해 목소리를 높였다.
더욱이 오은영은 친족 간 성폭행 피해자의 경우 너무 긴 기간 동안 존엄성이나 인격이 말살돼 내면의 힘이 없어진 상태로 도움을 요청하기가 쉽지 않다고 설명했다.
또한 나의 가치를 높이고 당당한 마음가짐을 갖는 게 중요하다며 “감히 날 건드려?!”라는 불호령을 마음에 새길 것을 강조했다. 더불어 “나의 신변을 보호할 수 있는 힘이 생겨야 한다”라며 성폭행 피해 극복과 예방에 대한 실질적인 방법을 제시했다.
그런가 하면 출연진들은 이모부와 조카의 실제 계약서의 내용을 확인한 후 “말도 안 돼!”라며 술렁대기 시작했고, 오은영은 이러한 계약서에 사인을 할 수밖에 없던 조카의 심리상태를 전해 안타까움을 배가시켰다.
과연 모두를 당혹스럽게 한 반인륜적인 계약서의 내용은 무엇인지 궁금증이 증폭된다.
제작진 측은 “‘미친.사랑.X’는 실제라서 더욱 끔찍하지만 반드시 짚고 넘어가야 할 치정 사건들을 분석해 계속해서 예방책과 심리 조언을 건넬 예정”이라며 “한 인간의 인격을 망가뜨린 사건에 같이 분노하고, 공감해달라”고 밝혔다.
한편 ‘치정 스릴러’ 예능 프로그램 ‘미친.사랑.X’ 9회는12일 오후 10시에 방송된다.
[진주희 MK스포츠 기자]
[ⓒ MK스포츠,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Copyright © MK스포츠.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 신수지, 완벽한 청바지핏…숨멎 뒤태샷 [똑똑SNS] - MK스포츠
- ‘미우새’, 표절 논란 인정 “이말년에 직접 사과…주의할 것”(전문) - MK스포츠
- 이다희, 드레스 입고 과감한 노출…섹시한 바비인형 [똑똑SNS] - MK스포츠
- 김연아 ‘디올 바이브’ 모델…동계올림픽金 유일 [오피셜] - MK스포츠
- 프리지아, ‘솔로지옥’ 대표 매력녀 맞네 [똑똑SNS] - MK스포츠
- ‘SNS는 인생의 낭비’...한소희·김새론·이서한, ‘셀프 논란’ 자처한 ★ [MK★이슈] - MK스포츠
- ‘마침내 5월 첫 승 거뒀다’ 한화, ‘산체스 완벽투+정은원·페라자 홈런쇼’ 앞세워 2연패 탈출
- ‘빅 초이’ 부활! KCC, 1만 1271명 사직서 또 웃었다!…13년 만에 우승까지 1승 남아 [MK부산] - MK스
- “사기 진작 차원에서...” 뒷돈 논란 前 KIA 장정석 단장·김종국 감독, 첫 재판서 혐의 부인 - MK
- ‘만장일치 MVP+최초 8관왕’ 박지수, 성장 꿈꾸며 튀르키예 무대 도전 - MK스포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