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후 6시까지 신규확진 2769명..어제보다 94명 많아

이혜리 기자 2022. 1. 12. 19: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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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향신문]

12일 오후 대전시 서구 관저동 건양대학교병원에서 병원 관계자가 코로나19 추가 병상에 놓일 시설물을 옮기고 있다. 연합뉴스


백신 3차 접종 확대 등의 영향으로 코로나19 확산세가 한풀 꺾인 가운데 12일 오후 6시까지 전국적으로 2700명대의 신규 확진자가 나왔다.

방역당국과 서울시 등 각 지방자치단체에 따르면 이날 0시부터 오후 6시까지 전국의 코로나19 검사에서 양성 판정을 받은 신규 확진자는 총 2769명으로 집계됐다. 전날 같은 시간에 집계된 2675명보다 94명 많다. 일주일 전인 지난 5일(2877명)과 비교하면 108명 적다.

이날 확진자가 나온 지역을 보면 수도권이 1733명(62.6%), 비수도권이 1036명(37.4%)이다. 시도별로는 서울 813명, 경기 691명, 인천 229명, 부산 156명, 광주 151명, 대구 119명, 경남 100명, 경북 98명, 강원 84명, 전북 82명, 충남 76명, 전남 63명, 대전 44명, 충북 37명, 울산 16명, 제주 6명, 세종 4명이다. 17개 시도에서 모두 확진자가 나왔다.

집계를 마감하는 자정까지 시간이 남은 만큼 13일 0시 기준으로 발표될 신규 확진자 수는 이보다 더 늘어날 것으로 보인다. 지난 7월 초 시작된 국내 4차 대유행이 6개월째 이어지는 가운데, 신규 확진자 규모는 지난달 하순부터 감소세를 보이고 있다.

이혜리 기자 lhr@kyunghya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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