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탑으로 돌아온 도브'..리브 샌박, 디알엑스 꺾고 개막전 승리(종합) [LCK]

고용준 2022. 1. 12. 19: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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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면 리빌딩을 단행한 리브 샌박이 쟁쟁한 선수들로 구성된 디알엑스에 뼈아픈 일격을 날리고 개막전 승리의 여신을 붙잡았다.

리브 샌박은 12일 오후 서울 종로 롤파크 LCK아레나에서 열린 '2022 LOL 챔피언스 코리아(이하 LCK)' 스프링 디알엑스와 1라운드 경기서 2-0으로 승리했다.

전령 싸움부터 순조롭게 경기를 풀어간 리브 샌박은 스노우볼을 시간이 갈수록 키우면서 무난하게 경기를 2-0으로 매조지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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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OSEN=종로, 고용준 기자] 전면 리빌딩을 단행한 리브 샌박이 쟁쟁한 선수들로 구성된 디알엑스에 뼈아픈 일격을 날리고 개막전 승리의 여신을 붙잡았다. 

리브 샌박은 12일 오후 서울 종로 롤파크 LCK아레나에서 열린 '2022 LOL 챔피언스 코리아(이하 LCK)' 스프링 디알엑스와 1라운드 경기서 2-0으로 승리했다. 1세트 7000골드 열세를 뒤집는데 앞장 선 '도브' 김재연과 '클로저' 이주현이 경기 내내 활약하면서 팀의 개막전 승리를 견인했다.

신예 위주로 팀을 꾸린 리브 샌박의 출발은 불안했다. 라인 주도권을 내주면서 중반까지 끌려갔다. 리브 샌박에 믿을만한 근거는 3중첩에 석공한 드래곤 스택 밖에 없었다. 

위기의 순간 내셔남작을 급습한 리브 샌박의 승부수가 짜릿하게 통했다. 바론 버프를 두르면서 분위기를 끌어올린 리브 샌박은 네 번째 드래곤 스택도 취하면서 패색이 짙던 1세트 뒤집기에 성공했다. 

접전으로 1세트를 가져왔다면, 2세트는 손쉬원 완승이었다. 전령 싸움부터 순조롭게 경기를 풀어간 리브 샌박은 스노우볼을 시간이 갈수록 키우면서 무난하게 경기를 2-0으로 매조지었다. / scrapper@ose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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