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세훈표 SNS 정치 '지못미 시리즈' 계속하는 이유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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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시의회와 갈등이라는 표현이 있는데 그렇게 생각하지 않는다."
오세훈 서울시장이 자신의 사회관계망서비스(SNS)에서 '지못미(지켜주지 못해 미안해의 준말) 예산 시리즈'를 앞세워 서울시의회와의 예산 갈등을 표현하고 있는 데에 이렇게 말했다.
12일 서울시에 따르면 오 시장은 최근 자신의 공약사업 예산을 삭감한 시의회를 상대로 상생주택과 지천르네상스 사업, 1인가구 정책사업을 주제로 정면 비판을 표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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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시의회와 갈등이라는 표현이 있는데 그렇게 생각하지 않는다."
오세훈 서울시장이 자신의 사회관계망서비스(SNS)에서 '지못미(지켜주지 못해 미안해의 준말) 예산 시리즈'를 앞세워 서울시의회와의 예산 갈등을 표현하고 있는 데에 이렇게 말했다.
12일 서울시에 따르면 오 시장은 최근 자신의 공약사업 예산을 삭감한 시의회를 상대로 상생주택과 지천르네상스 사업, 1인가구 정책사업을 주제로 정면 비판을 표현했다.
가장 최근에 올린 글이 1인가구 관련 글이자. 오 시장은 지난 11일 SNS에 "유감스럽게도 시의회에서 안전 분야 사업을 중심으로 1인가구를 위한 예산을 면밀히 검토도 하지 않은 채 대폭 삭감했다"고 적었다. 1인가구 지원사업은 오 시장의 1호 공약이다. 오 시장은 지난해 4월 취임 직후 첫 결제로 1인가구 특별대책추진단을 설치하는 등 1인가구 지원 정책에 공을 들였다.
김인호 서울시의회 의장도 대응했다. 김 의장도 페이스북을 통해 "서울시가 제안한 상생주택 사업은 제목만 그럴듯했지 구체적인 내용이 미흡했다"고 반박했다. 이에 오 시장은 "정말 잘못된 방향으로 가고 계신 분은 의장님과 민주당시의원"이라고 재반박 글을 올렸다.
서울시장과 서울시의회 의장 간의 불편한 관계는 이날 열린 '민생지킴 종합대책 기자간담회'에서도 관심사였다.
오 시장은 이날 기자간담회에서 "새해 들어 시의회와 서울시 간의 갈등이 부각되고 있는데 배경이 무엇이냐'는 질문에 "시와 시의회는 협력과 경쟁을 통해 바람직한 정책을 만들어가고 있는 것"이라고 답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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